2015년 6월 4일 목요일

오미자(五味子)와 매실(梅實)

오미자(五味子)와 매실(梅實)


손사막(孫思邈)은 "夏季常服五味子。"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여름철에는 오미자를 상복해라." 는 뜻이다.

여름철의 화열(火热)로 인하여 인체내의 음기(阴气)가 소모된다. 인체내의 오장(五脏)의 진기(真气)가  발산(发散)되므로 인하여 오장(五脏)의 진기는 손상된다.

 

그런데 오미자(五味子)는 오미(五味)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별히 산미(酸味)가 강하다.  산미(酸味)는 오장지기(五脏之气)를 수렴해 주는 공능이 있으며 음기(阴气)를 보익해 주는 공능이 있다. 그러므로 하계(夏季)에  오미자(五味子)를 상복(常服)해야 한다.

   

오미자(五味子)와 산매(酸梅)는 양음(养阴) 작용과 생양(生阳) 작용이 있는 한약재이다.


단 위산과다자(胃酸过多者) 외감(外感)으로인한 해수(咳嗽)와 습열사리(湿热泻痢) 등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기식(忌食)해야 한다.



매자(梅子:매실)의 성(性)은 온(温)이고 미(味)는 감(甘)、산(酸)이며 간(肝)과 비(脾)와 폐(肺)와 대장경(大肠经)으로 들어간다.염폐지해(敛肺止咳) 작용과 삽장지사(涩肠止泻) 작용과 제번정심(除烦静心) 작용과 생진지갈(生津止渴) 작용과 살충안회(杀虫安蛔) 작용과 지통지혈(止痛止血) 작용(作用)이 있다.  구해(久咳)와 허열번갈(虚热烦渴)과 구학(久疟)과 구사(久泻)와 요혈(尿血)과 혈붕(血崩)과 회궐복통(蛔厥腹痛)과 구토(呕吐) 등 병증(病症)을 치료해 준다.

 

다음은 청매주(青梅酒) 만드는 방법이다

 

청매(青梅)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없이 잘 말려서 용기(容器) 속에 집어넣고 미주(米酒)나 황주(黄酒)나 백주(白酒)를 혼합하고 소량(少量)의 행인(杏仁)을 집어넣고  설탕을 가미하여 밀봉해서 음량처(阴凉处)에 3개월 동안 보존(保存)해 둔 후 마시기 시작한다. 


백주(白酒)의 도수(度数)는 대략 25 도(度) 내지 45 도(度) 좌우(左右)가 적당하고  양제(酿制) 시간(时间)은 길수록 향(香)이 진하고  1 년 이상된 청매주는 향이 매우 진하다. 최소한 3 개월 정도 음량처(陰凉處)에 보존한 후 마시기 시작한다.

대략(大约) 술과 청매(매실)와 설탕의 비율은 술(酒):청매(青梅):설탕 = 5:5:1.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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