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4일 목요일

육지선경(陆地仙经)의 애석정여기(爱惜精与气)

육지선경(陆地仙经)의 애석정여기(爱惜精与气)


 다음은 청() 나라 때 마제(马齐)의 저서(著書)육지선경(陆地仙经)에 기재되어 있는 애석정여기(爱惜精与气)에서 따온 글이다.


爱惜精与气 精气乃人之根本不可妄施虽不当绝亦须爱惜年友郑公曰余年三十五岁无子荆妻劝余娶外家余此后常独宿每月见外家面一二次亦未尝通宵宿处也余六子三女并无胎痫疹毒之患余八十九岁矣尚能夜书细字行步如幼说者谓有奇术余自以为爱惜精气所致也。"


​다시 말하면 "정기는 인체의 근본이다. 함부로 소비해서는 않되며 항상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결혼한 부부의 나이가 35 세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슬하에 자식이 없을 경우 자기 처를 친정에 보낸 후 독숙해 봐라. 그리고 한 달에 한 두 차례 처가에 가서 처를 만나되 밤은 새우지 말라. 아들 6 명에 딸 3 명을 낳을 것이며 낳은 자식들에게 질병이 없을 것이다. 나이가 80 세 또는 90 세가 될 때에도 밤에 등잔불 밑에서 잔 글씨를 읽어볼 수 있을 것이며 걸음걸이도 젊은이들과 같을 것이다. 정공은 이 방법이야 말로 기이한 치료방법이다고 설명하면서 정기를 아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는 뜻이다.   

() : 형처(荆妻)? 옛날에 자기(自己) 처(妻)를 겸손하게 일컫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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