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선경(陆地仙经)의
자오고관원(子午固关元)
다음은 청(清)
나라 때 마제(马齐)의 저서(著書)《육지선경(陆地仙经)》에 기재되어 있는 자오고관원(子午固关元)에서 따온 글이다.
“子午固关元
: 关元乃人气海也,修养家名曰丹田,在脐下一寸三分,乃元气所蓄。人每心意一动则耗元气。子午二时洗心静坐,鼻息调匀,反观内顾于关元之所,则一时有元气复长之机矣。年友郑公曰∶子乃阳长之候,属肾;午乃血生之时,属心。年六十以上者宜守此穴,则大便密而小便少,且能耐老。“
다시 말하면 ”관원혈(关元穴)은
기해혈(气海穴)을 일컫는데 수양가(修养家)들은
단전(丹田)이라고 칭한다.
배꼽 밑 1
촌(寸) 3
푼처(分處)에 자리잡고 있는 혈위(穴位)인데
원기(元氣)가 저장되어 있는 혈위이다.
마음이 조금 만 움직여도 원기가
소모된다고 말한다.
마음 뿐만 아니라 손가락 만 한 개 까닥해도 원기가
소모된다.
자시와 오시에 정좌하여 정신수양을 할 경우
사심(私心)과 잡념(雜念)이 제거된다.
코로 숨을 들이쉴 때 단전으로 기(氣)를 보낸다고
상상하라.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나의 오랜 친구 정공은 ‘자시는 인체내의 양기가 증가되기 시작하는 때이며 신(腎)에
속한다.
또 오시는 혈액이 생성되는 때이며 심(心)에
속한다.
나이가 60이 넘은 노년인들은 단전혈에 기(氣)를 축적시키는 기공을
해야한다.
그러면 변비가 없어지고 소변빈삭도
없어진다.
결국 연년익수의 공효가
발생한다.“
는 뜻이다.
주(註)
: 심의일동즉모원기(心意一动则耗元气)란?
“이심행기(以心行气)”
를 의미하며 다시 말하면 마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기(氣)가 소모된다는 뜻이다.
즉 뇌(脑)를 사용 할 경우 기(气)가 따라간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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