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4일 목요일

육지선경(陆地仙经)의 자오고관원(子午固关元)

육지선경(陆地仙经)자오고관원(子午固关元)


다음은 청() 나라 때 마제(马齐)의 저서(著書)육지선경(陆地仙经)에 기재되어 있는 자오고관원(子午固关元)에서 따온 글이다.

子午固关元  : 关元乃人气海也修养家名曰丹田在脐下一寸三分乃元气所蓄人每心意一动则耗元气子午二时洗心静坐鼻息调匀反观内顾于关元之所则一时有元气复长之机矣年友郑公曰子乃阳长之候属肾午乃血生之时属心年六十以上者宜守此穴则大便密而小便少且能耐老


다시 말하면 관원혈(关元穴)은 기해혈(气海穴)을 일컫는데 수양가(修养家)들은 단전(丹田)이라고 칭한다. 배꼽 밑 1 촌(寸) 3 푼처(分處)에 자리잡고 있는 혈위(穴位)인데 원기(元氣)가 저장되어 있는 혈위이다. 마음이 조금 만 움직여도 원기가 소모된다고 말한다. 마음 뿐만 아니라 손가락 만 한 개 까닥해도 원기가 소모된다. 자시와 오시에 정좌하여 정신수양을 할 경우 사심(私心)과 잡념(雜念)이 제거된다. 코로 숨을 들이쉴 때 단전으로 기(氣)를 보낸다고 상상하라.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나의 오랜 친구 정공은 자시는 인체내의 양기가 증가되기 시작하는 때이며 신(腎)에 속한다. 또 오시는 혈액이 생성되는 때이며 심(心)에 속한다. 나이가 60이 넘은 노년인들은 단전혈에 기(氣)를 축적시키는 기공을 해야한다. 그러면 변비가 없어지고 소변빈삭도 없어진다. 결국 연년익수의 공효가 발생한다.“ 는 뜻이다.


주(註) : ​심의일동즉모원기(心意一动则耗元气)?   이심행기(以心行气)를 의미하며 다시 말하면 마음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기(氣)가 소모된다는 뜻이다즉 뇌(脑)를 사용 할 경우 기(气)가 따라간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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