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백차(安吉白茶)의 전설(传说) - 1/10

안길백차(安吉白茶)의 전설(传说) - 1/10 다성(茶聖) 육우(陆羽)가 《다경(茶经)》을 완성한 후 아직도 맛을 보지 못한 명차(名茶)들이 있을 것 같아 마음에 흡족함이 없었다. 육우는 다동(茶童)에게 다구(茶具)를 짊어지우고 차(茶) 중(中) 극상품(极上品)의 차(茶)를 찾으러 심산유곡을 헤매고 다녔다. 육우는 어느 날 호주부(湖州府) 관할구(管辖区)의 산상(山上)에 올라갔는데 산정상(山顶上)에 평지(平地)가 있음을 발견였다. 육우는 산정상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고 있었다. 육우(陆羽)는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한 한 그루의 차수(茶树)를 발견하였다. 이 차수엽(茶树叶)의 끝이 백색(白色)이었으며 백옥 처럼 깨끗하고 빛이났다. 육우(陆羽)는 매우 기뻐하며 다동(茶童)에게 한 웅큼 뜯어서 계수(溪水)를 부어 끓인 후 한 잔 마셔보자고 말했다. 차수(茶水)는 투명(透明)했으며 청향(清香)이 코를 찔렀다. 육우(陆羽)는 이 차를 마신 후 기분이 매우 상쾌해졌다. 육우(陆羽)는 하늘을 바라보며 " 妙啊！我终于找到你了，我终于找到你了." 라고 웨쳤다. 다시 말하면 “ 묘한 일이구나! 내가 너를 찾고 있었다.! 내가 너를 찾고 있었다!” 는 뜻이다. 육우(陆羽)는 이 차를 마신 후 홀연히 득도(得道)하여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다시 말하면 육우는 우화성선(羽化成仙) 하게 되었다. 육우( 陆羽)는 성선(成仙) 후 천정(天庭 : 천신(天神)이 사는 곳)에 도착하였다. 옥황상제(玉皇上帝)는 육우(陆羽)가 인간 세계의 다성(茶聖)이라는 것을 알았다. 옥황상제(玉皇上帝)는 천상(天上)의 옥액경장(玉液琼浆 : 옥(玉)으로 만든 즙(汁))은 알고 있었지만 차(茶)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육우(陆羽)는 백차(白茶)를 옥황상제(玉皇上帝)에게 헌상((献上))하였다. 천상의 선인들이 백차를 음미한 후 일제히 "묘재(妙哉)！" 라고 웨쳤다. 다시 말하면 “기가 막히게 좋은 차(茶)란 뜻이다. 옥황상제(玉皇上帝)도 백차(白茶)를 음미해 본 후 "묘재(妙哉)！" 라고 웨치면사 "백차는 선품(仙品)이구나! 인간(人间) 세계에 남겨 둘수 없다." 고 말했다. 옥황상제는 육우(陆羽)에게 500 명의 천병(天兵)을 인솔하고 세상에 내려가서 세상에서 생장하고 있는 백차(白茶)를 모두 천정(天庭)으로 옮겨 심으라고 명하였다. 육우(陆羽)는 인간(人间) 세상과 인연을 끊기 어려워 하며 몰래 슬그머니 백차씨(白茶籽) 한 알(一粒)을 훔쳐 인간 세상에 남겨두었다. 이 한알의 백차씨가 인간(人间) 세상의 유일(唯一)한 백차수(白茶樹)로 자라게 되었다. 이 백차수는 1970 년대 말(末) 경에 인간들에 의하여 발견되었는데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