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4일 목요일
대홍포(大红袍)의 유래 :
대홍포(大红袍)의 유래 :
서기 1385 년,명(明) 태조(太祖 :서기 1368년 - 서기 1398년) 주원장(朱元璋) 홍무(洪武) 18 년, 정현(丁显)은 과거시험을 치루기 위하여 상경(上京)하고 있었다. 무이산(武夷山)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복통(腹痛)이 발생하여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천심영락선사(天心永乐禅寺)의 한 화상(和尚)이 소장(所藏)하고 있는 차엽(茶叶)을 끓여 마시고 나서 병통(病痛)이 즉시 멈추었다. 그리하여 정현은 상경한 후 무사히 과거시험을 치루었고 장원급제(状元及第)하였다. 후에 정현은 천심영락선사를 방문하고 자기 병을 치료해 준 화상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현은 화상에게 자신의 병을 치료해 준 차엽(茶叶)의 출처(出处)에 관하여 문의했다. 정현은 자기가 입고있던 대홍포(大红袍)를 차나무에 입혀 주었다. 이로 인하여 이차 나무는 대홍포(大红袍)란 이름을 얻었다. 정현은 차(茶) 단지 속에 대홍포 차엽을 가득 담아 가지고 상경하였다.
얼마 후에 황후(皇后)가 병에 걸렸다. 어의들이 황후의 질병을 치료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정현이 대홍포 차엽(茶叶)을 헌상(献上)하여 황후(皇后)는 대홍포 차(茶)를 마신 후 신체(身体)가 점점 건강해지게 되었다. 주원장은 매우 기뻐하며 한 벌의 홍포(红袍)를 정현에게 하사하고 나서 정현과 함께 친히 구룡과(九龙窠)를 방문하여 차수(茶树)에게 용은(龍恩)을 표시했으며,그후 부터 대홍포라고 칭하는 무이암차(武夷岩茶)는 황가(皇家)의 공차(贡茶)로 정해졌다. 매년(每年) 조정(朝廷)에서는 관리를 구룡과에 파견하여 차나무 위에 홍포를 덮어주었다. 이로 인하여 대홍포 차수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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