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색(好色) 남자들의 역사적(歷史的) 의의(意義)

호색(好色) 남자들의 역사적(歷史的) 의의(意義)

자고이래(自古以來) 호색 남자들을 유맹(流氓)이라고 불렀다. 다시 말하면 ”건달” 또는 ”부랑자(浮浪者)” 란 뜻이다. 그들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호색(好色) 남자들이 역사에 공헌한 바는 매우 크다. 호색(好色) 남자들은 미를 창조하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漢) 나라의 제 10 대왕 성제(成帝: BC 32 년 – BC 7 년)는 호색남(好色男)이었으며 조비연(趙飛燕)의 수양버들 처럼 날씬한 몸매와 허리를 좋아하였다. 성제는 날씬한 몸매를 좋아하였기 때문에 백성들로 하여금 여인의 허리가 날씬해야 미인이다는 것을 인식케 하였다. 그 당시 여인들은 날씬해야 남자들로부터 총애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당시 미를 추구하는 여인들은 하루에 떡 한 개와 물 한컵 만 마시고 살았다. 그 당시 여인들은 절식(節食)을 하여 허리를 가늘게 만들어 여성 특유의 곡선미를 살렸다. 그 결과 양식을 절약할 수 있었다.

당(唐) 나라 제 10 대왕 당현종(唐玄宗 : 서기 712 년 – 서기 756 년) 역시 호색남(好色男)의 대표적 인물이었다. 당현종은 양귀비 처럼 앞 가슴이 풍만하고 포동 포동 살이 찐 여인의 미를 즐겼다. 그리하여 그 당시 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은 잘먹고 영양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여 몸을 비만하게 만들었으며 비만한 몸매를 만들기에 애를 썼다. 그 당시 비만한 여성들은 성격이 명랑하고 건전하였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호색(好色)남자들의 심미(審美) 경향은 그 시대의 민족적 여성 문화와 미학(美學)에 혁명을 일으켰다. 고로 호색 남자들이 민족 문화를 창조해 가고 있었다. 이러한 각도에서 보면 호색(好色) 남자들은 민족의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호색(好色) 남성들은 대개 남성 홀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한 사람들이라서 정자 수도 특별히 많다.

지구상 인류의 번영은 호색(好色)남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 오는 속언(俗諺) 중에 ”호부무견자(虎父無犬子)” 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호랑이 아비에 개새끼는 없다.” 는 뜻이다.

어느 민족이든지 호색(好色) 남자들은 그 민족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발전시켰다. 그래서 호색(好色) 남자들을 민족의 영웅이라고 말했는지 모른다. 호색(好色) 남자들에 의하여 사회와 역사는 진보되었다.

남자들은 아름다운 여인을 좋아 하는데 아름다운 여인들은 그 남자의 잠재적 역량을 격발시켜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만들어 준다.

Dmitri Mendeleev (서기 1834 년– 서기 1907 년)은 근대 러시아의 저명한 화학가였다. 그는 화학(化學) 교과서에 있는 원소주기표(元素週期表)의 발명자이다.

그는 1876 년 본처와 이혼하고 나서 17 세의 Anna Boblovo 와 사랑에 빠졌다. 그도 역시 호색가(好色家)였다.

Anna 의 부모들은 25 세나 연하인 자기 딸을 Mendeleev 에게 시집 보내기 싫어하였다. 그래서Anna 를 Rome 로 보내어 미술 공부를 하게하였다.

Mendeleev 는 Rome 까지 쫓아가서 Anna 에게 ”네가 나와 결혼해 주지 않으면 나는 네가 보는 앞에서 강물에 빠져 죽어버리겠다.” 고 말했다.

결국 Anna 는 할 수 없이 Mendeleev와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4 명의 자식을 두고 행복하게 살았다.

Mendeleev 는 사랑하는 여인을 얻을 때 처럼 쏟아 부은 정열을 학문 연구에 쏟아 전 세계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대한 화학자가 되었다.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Beethoven:서기 1770년 – 서기1827 년)도 호색가(好色家)였다. 베토벤도 아름다운 여인 Julie Gucciardi 를 사랑하며 정열을 쏟아 월광곡(Moonlight Sonata)을 쥴리에게 바쳤다. 그러나 결혼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 다음 1804 년 Josephine brunsvik 에게 15 번 씩 연애편지를 썼으나 결혼에 성공하지 못했다. 베토벤은 귀먹어리가 된 후에도 호색(好色)의 본능이 원동력이 되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파도는 음율(音律)로 변환되었다.

남자들의 호색(好色) 본능은 사회 진보와 민족 발전의 잠재 동력(動力)이다.

가장 오래된 시집 시경(詩經)의 관저(關雎)에 보면 ”요조숙녀군자호구(窈窕淑女君子好逑)” 란 구절이 있다.

다시 말하면 ”아리따운 아가씨는 사나이의 좋은 짝” 이란 뜻이다.

3 천 여년 전에도 호색남(好色男)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인을 애모하는 신념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영국의 위대한 문호 세익스피어도 호색가(好色家)였다. 젊었을 때 아름다운 소녀를 사랑했었다. 그후 귀부인도 사랑했으며 탕부(蕩婦)도 사랑해 보았고 곡절많은 호색(好色)의 참통(慘痛) 경력이 그로 하여금 위대한 ”로미오와 쥴리엣” 을 창작케 하였다.

호색(好色) 남자들의 영감(靈感)과 소재(素材)들은 창작의 원천이 됨을 알수 있다.

호색(好色)과 남색(濫色)은 서로 다르다.

호색(好色)은 여성의 미를 사랑하고 심미(審美)취향적인데 반하여 남색(濫色)은 여성을 무작위 선택하여 일시적인 쾌감 만을 목적으로 한다. 호색(好色)은 민족발전의 중요한 동기가 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남색(濫色)은 사회발전에 공해(公害)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