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사명구친(許坦捨命救親)
허원(許坦)은 당(唐) 나라 때 효자였다.
허원(許坦)이 열 살 되던 해 아버지를 따라 심심산골로 약초를 캐러 올라갔다. 홀연히 산중에서 사나운 표범을 만났다. 표범은 짐승을 잡아 먹었기 때문에 온 통 입주위에 붉은 피가 묻어 있었다.
표범은 입을 크게 벌리고 허원의 아버지를 움켜 잡았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소년 허원(許坦)은 놀랬지만 있는 힘을 다하여 ‘사람살려!’ 라고 웨쳤다. 한편 몽둥이를 손에 들고 표범을 추격하였다.
이상하게도 표범은 허원의 아버지를 땅바닥에 버리고 멀리 도망가 버렸다.
허원(許坦)의 아버지는 죽으려다 살아 났다. 놀램과 기쁨이 서로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허원(許坦) 부자(父子)는 더 이상 채약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허원(許坦) 부자는 천천히 집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소문이 원근 각지에 퍼졌다. 사람들은 허원의 효행이 맹수를 제압했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허원(許坦)의 아버지는 표범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표범이 열 살 된 소년을 무서워 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허원(許坦)의 효도가 천제를 감응시켰기 때문이다.
후에 허원(許坦)의 효행이 조정에 까지 전달되어 당태종(唐太宗 : 서기 626 년 – 서기 649 년)은 허원(許坦)을 궁으로 불러들여 효자상을 하사했다.
당태종은 어린 허원(許坦)이 자기 목숨을 바쳐 아버지를 살리려고 전심전력을 하였다고 표창했으며 후에 당태종은 허원(許坦)에게 문림낭(文林郎)이란 관형(官銜)을 수여했다.
이상의 고사는 인과응보류편 중 허원사명구친(許坦捨命救親)이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許坦,是唐朝時代的孝子,在他十歲的那年,有一天,跟著他的父親一同入山採藥,忽然半路中跳出一隻猛獸大豹,張開了血盆大口,攫著他的父親。在這樣危急的情況下,小小年紀的許坦,並不驚慌,他一面鼓足了最大的力氣,高聲呼救,一面舉起了木杖,奔著向前追擊那只大豹。說也奇怪,那只兇猛的豹,竟出乎意外的,捨棄他的父親,回頭逃走。許坦的父親,得以死裏逃生,真是驚喜交集。父子二人,在飽受虛驚之後,再也無心採藥,就一同徐步回家。從此遠近各地的人,傳播著這一件頗有傳奇性的事實,大家都認為許坦的孝行,制服了猛獸。否則的話,那只兇惡的大豹,能猛攫他的父親,怎麼反而畏懼十歲的小孩子呢?這顯然是至孝的感應所致。後來這件孝行的美談,傳到朝庭,皇帝唐太宗聽了大奇,對侍臣們說:「許坦是一個小小的兒童,竟能捨命救親,因而制服猛獸,這樣令人感動的至孝,應該予以大大的嘉獎。」後來皇帝授予他「文林郎」的官銜,享受殊榮。(取材自歷史感應統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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