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4일 화요일

태종납간(太宗納諫)

태종납간(太宗納諫)


어느 날 한 대신이 당태종(唐太宗 : 서기 626 년 - 서기 649 년)에 관한 비평을 장황하게 일장연설을 한 후 궁을 떠났다.


그 신하의 일장연설을 함께 듣고 있던 한 대신이 당태종(唐太宗)에게 대왕! 그가 황상을 비평하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어찌하여 그의 연설을 중단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를 징벌하지 않습니까? 고 말했다.


당태종(唐太宗)은 그 신하가 나를 비평하는 말들 중에 80% 는 틀린 말이고 20% 는 맞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 신하의 비평 중 20% 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만일 내가 그 신하의 비평을 그 자리에서 제지시키거나 반박하거나 한다면 누가 감히 간언을 하겠는가? 고 대답하였다.


당태종(唐太宗)은 모든 사람들의 간언을 폭넓게 받아 들이고 자기 나름대로 반성해 보았다.


당태종(唐太宗)은 오히려 이러한 풍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충신들의 간언과 충고를 막지 않았다.


당태종(唐太宗)은 자기 면전에서 자기를 비방하고 조소하여도 꾹 참고 끝까지 들어 주었다. 왜냐하면 일 개인의 생각이 어느 때는 예기치 못한 크나큰 훌륭한 일을 성취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상의 고사는 소고사대지혜 중 태종납간(太宗納諫)이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有一次,有一個臣子長篇大論地批評唐太宗.批評完之後,這位臣子就出去了.旁邊幾位大臣就跟皇上說:"皇上,他所說的多數都是假的,您為何不責罰他?何不制止他的話?"唐太宗就說:"他說十句有兩句對的,我就采納.假如我去制止他,這樣一傳出去,說皇上對別人的諫言還會反駁,還會批評.此風一起,以後誰敢諫言?"唐太宗能看得這般深遠,能廣納眾言,再自己去判斷,這樣就不會堵塞忠臣對他的勸諫.唐太宗面對別人譏的時候,他是持這樣的態度.所以,一個人的心量有多大,成就就有多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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