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칙천(武則天)의 미용비방(美容秘方) :

무칙천(武則天)의  미용비방(美容秘方) :

무칙천(武則天)은 80 세(歲)의 고령(高齡)에도 불구하고 노쇠한 기색은 전혀 엿보이지 않고  청춘(青春)의 용모(容貌)를 갖추고 있었다.  여황(女皇) 무칙천(武則天)의  피부(皮膚)는 섬세하고 부드러웠는데  그녀는 일생 동안   미용비방(美容秘方)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후에 한의학자들이  비방(秘方)을 입수하였다.   현재까지 유전(流傳)되어 오고있는 《신수당본초(新修唐本草)》에 비방이 수록되어 있는데  후세인(後世人)들은   “신선옥녀분(神仙玉女粉)” 이라고 명명(命名)하였는데 만들기 쉽다.  무칙천(武則天)의 미용비방(美容秘方)은  당(唐) 나라 관부(官府)에서 편사(編寫)한 것인데《신수본초(新修本草)》에 수록(收錄)되어 있다.  구체적(具體的)인 제법(制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익모초(益母草), 면분(面粉 : 밀가루).    매년(每年) 농력(農曆) 5 월 5 일에 익모초의 뿌리까지 포함하여 전초(全草)를 채취한다.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낸 후 햇빛에 말린 후 가루내어 적당량의 밀가루와 물을 혼합하여 달걀 사이즈와 똑같은 원단(團藥)을 만들어 잘 말려둔다.  황토(黃土)로 만든 화로 속을 3 등분하여  상중하(上中下) 3층(三層)을 만든다. 상층(上層)과  하층(下層)에 숯불을 피워 놓고 중층(中層)에 약단(藥團)을 집어넣어 둔다.   먼저 센 숯불로 30분(分) 동안 구운 후에 아주 얕은 숯불로 하룻밤 하루낮, 즉 24 시간 동안 굽는다.   최후에 백색(白色)  약단(藥團)이 만들어 진다.   만일 약단의 색깔이 흑황색(黑黃色)이 될 경우 약효가 없으므로 버려야 한다.  백색으로 변한 약단을 화로 속에서 꺼내어 식힌 후  자기 그릇 속에 저장해 두고 사용할 때 꺼내어 쓴다.   백색 약단을 옥돌 방망이로 갈아서 가루낸다.  분질(粉質)이 가늘면 가늘 수록 약효가  좋다.  가루를 질그릇 병이나 유리병 속에 넣어두고 밀봉한 다음 필요할 때 사용한다.  약단 가루 300g 과  활석분(滑石粉) 30g 과  연지(胭脂) 3g 과 물을 혼합하여 죽 처럼 만들어 소량씩 손바닥 위에 놓고 얼굴을 세수해 준다.   목욕시(沐浴時)와  세면시洗面時)와  세수시(洗手時)에 사용하는데 매일 아침과 저녁 두 차례 사용한다.   약분(藥粉) 속에 옥분(玉粉 : 옥가루) 또는 녹각분(鹿角粉)을 가미하여 사용할 경우， 약효(藥效)가 배가(倍加)된다.  이 약분(藥粉)은 피부를 깨끗하게 해줌과 동시에 주름쌀을 없애주고 소반(消斑)의 공효가 있으며 얼굴에서 광택이나게 해주고 얼굴 피부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만들어 준다.   주치(主治) : 면흑(面黑:검은얼굴)、면반(面斑 : 작반,노년반)、면추(面皺 : 주름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