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0일 토요일

생강(生薑)과 소동파(蘇東坡) :

생강(生薑)과 소동파(蘇東坡) : 
소동파(蘇東坡 : 서기 103718서기 1101824일)는  문학가(文學家)들 중에서 고대(古代) 양생(養生)에 관하여 가장 연구를 많이 한 사람이다.  소동파의   수 많은 문장(文章) 중에  자기자신의  양생경험(養生經驗)을 수록해 놓았다
그는 일생동안 방랑하며 비참하고 궁핍하고 초라한 생활을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65 세() 까지 수()를 누렸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란 고대의 계산으로 그 당시에 소동파는 장수한 셈이다. 소동파(蘇東坡)각종(各種) 식물(食物)의 성미(性味)와 공효를  잘 이용하여  연년익수(延年益壽)의 효과(效果)를 얻었다
그의 저서 동파잡기(東坡雜記)에 보면 생강(生薑)의 연수(延壽) 공효에 관한 다음과 같은 고사가 한 토막 실려있다 다음은 원문(原文)이다.“ 話說他在杭州做官時有一天到淨慈寺去遊玩並拜見了方丈
這位方丈年逾八十仍然鶴髮童顏精神矍鑠蘇東坡十分好奇
問他有何妙方可以延年益壽方丈微笑著說
   “ 老衲每日用帶皮嫩薑切片溫開水送服已食四十餘年矣
     原來這老和尚有服食薑片的嗜好
隨後蘇東坡在文章裡多次提到自己食姜食姜粥
並讚歎說甚美
這是因為生薑可益脾胃散風寒預心肌梗死均有特殊作用
다시 말하면소동파가 좌천되어 항주(杭州)의 관리직을 임명받아 내려갔다. 어느 날 소동파는 정자사9淨慈寺)를 방문하고 주지스님(方丈)을 배알하였다.
주지스님의 나이는 80세 이상되어 보였으며 머리카락은 백발이었지만 얼굴은 동안(童顏)이었고 정신(精神)이 정정하였다. 그래서 소동파는 놀래어 주지스님에게  연년익수(延年益壽)의 묘방(妙方)을 물었다. 주지스님(方丈)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 老衲每日用帶皮嫩薑切片溫開水送服已食四十餘年矣
     原來這老和尚有服食薑片的嗜好
라고 소동파에게 말했다. 다시 말하면 나는 매일 생강절편을 껍질 채 끓인물로 복용하는데 벌써 생강을 복용한지 40여 년이 지났소.”란 뜻이다. 원래 이 주지스님은 생강편을 즐겨 복용하였다. 그후로 소동파(蘇東坡)의 문장(文章) 속에 여러차례 식강(食姜)또는 식강죽(食姜粥)이란 글귀가 나오며심미(甚美)란 찬탄의 글귀도 나온다. 생강(生薑)은 비위(脾胃)를 강건하게 해주며 체내의 풍사(風邪)와 한사(寒邪)를 몰아내 주고심근경색(心筋梗塞)을 예방해 주는 특수한 작용이 있다.“ 는 뜻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