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生薑)과 소동파(蘇東坡) :
소동파(蘇東坡 : 서기 1037년 1월 8일-서기 1101년 8월 24일)는 문학가(文學家)들 중에서 고대(古代) 양생(養生)에 관하여 가장 연구를 많이 한 사람이다. 소동파의 수 많은 문장(文章) 중에 자기자신의 양생경험(養生經驗)을 수록해 놓았다.
그는 일생동안 방랑하며 비참하고 궁핍하고 초라한 생활을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65 세(歲) 까지 수(壽)를 누렸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란 고대의 계산으로 그 당시에 소동파는 장수한 셈이다. 소동파(蘇東坡)는 각종(各種) 식물(食物)의 성미(性味)와 공효를 잘 이용하여 연년익수(延年益壽)의 효과(效果)를 얻었다.
그의 저서 《동파잡기(東坡雜記)》에 보면 생강(生薑)의 연수(延壽) 공효에 관한 다음과 같은 고사가 한 토막 실려있다. 다음은 원문(原文)이다.“ 話說他在杭州做官時,有一天到淨慈寺去遊玩,並拜見了方丈。
這位方丈年逾八十,仍然鶴髮童顏,精神矍鑠,蘇東坡十分好奇,
問他有何妙方可以延年益壽。方丈微笑著說:
“ 老衲每日用帶皮嫩薑切片,溫開水送服,已食四十餘年矣。”
原來這老和尚有服食薑片的嗜好。
隨後,蘇東坡在文章裡多次提到自己“食姜”或“食姜粥”,
並讚歎說“甚美”。
這是因為生薑可益脾胃,散風寒,預心肌梗死,均有特殊作用。“
다시 말하면“소동파가 좌천되어 항주(杭州)의 관리직을 임명받아 내려갔다. 어느 날 소동파는 정자사9淨慈寺)를 방문하고 주지스님(方丈)을 배알하였다.
주지스님의 나이는 80세 이상되어 보였으며 머리카락은 백발이었지만 얼굴은 동안(童顏)이었고 정신(精神)이 정정하였다. 그래서 소동파는 놀래어 주지스님에게 연년익수(延年益壽)의 묘방(妙方)을 물었다. 주지스님(方丈)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
“ 老衲每日用帶皮嫩薑切片,溫開水送服,已食四十餘年矣。”
原來這老和尚有服食薑片的嗜好。
라고 소동파에게 말했다. 다시 말하면 “나는 매일 생강절편을 껍질 채 끓인물로 복용하는데 벌써 생강을 복용한지 40여 년이 지났소.”란 뜻이다. 원래 이 주지스님은 생강편을 즐겨 복용하였다. 그후로 소동파(蘇東坡)의 문장(文章) 속에 여러차례 “식강(食姜)” 또는 “식강죽(食姜粥)”이란 글귀가 나오며“심미(甚美)”란 찬탄의 글귀도 나온다. 생강(生薑)은 비위(脾胃)를 강건하게 해주며 체내의 풍사(風邪)와 한사(寒邪)를 몰아내 주고,심근경색(心筋梗塞)을 예방해 주는 특수한 작용이 있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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