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시호(柴胡)의 유래(由来) :

시호(柴胡)의 유래(由来) :
옛날에 호진사댁(胡进士宅)에 정아삼(郑阿三)이라고 부르는 머슴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정아삼(郑阿三)이 갑자기 병이들어 고열(高热)은 치유되지 않고 때때로 추워서 몸이 부들 부들 떨기도 하였다.   호진사(胡进士)는  아삼(阿三)의 병이 집안 식구들에게 전염(传染)될까봐  걱정을  하였다그래서 호진사는 정아삼을 불러 멀리 떨어져 있는 명의에게 가서 치료를 받아 보라고 말했다정아삼(郑阿三)은  호진사댁의 대문을 나서 동쪽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하였다큰 호수옆을 지나가고 있을 때 정아삼은 하늘과 땅이 빙글 빙글 도는 느낌이 들었다이윽고 호수가의 풀밭으로 넘어져 버렸다정아삼(郑阿三)이 한참 후에 깨어 일어났을 때 갈증이 심하여 정아삼은 호숫물을 마셨다. 또 정아삼은  배가 고픔으로 호숫가에서 자라고있는 풀잎을 뜯어먹고 그 뿌리를 캐어 씹어 먹었다열흘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 정아삼(郑阿三)의 한열병(寒热病)은 신기(神奇)하게 치유되었다.    아삼(阿三)은 다시 호씨집으로 돌아갔다.   이때 호씨의 도련님이  아삼(阿三)과 똑같은 병에 걸렸다여러명의 의사를 불러 치료해 봤으나 속수무책이었다.    호씨 도련님의  한열(寒热)이 교차되는 증상을 치유할 수 없었다. 호진사(胡进士)는 정아삼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너는 어떤 신의(神医)의 신약(神药)을 써서 너의 병을 치유했느냐?" 고 물었다 정아삼은 자신이 호숫가에 자라고 있는 풀잎을 뜯어먹고  그 뿌리를 캐어먹었다고 상세히 호진사에게 말해 주었다호진사(胡进士)는 즉시 정아삼에게 명하여  호숫가에 가서 구명신초(救命神草)를 채집하여 오라고 명하였다
아삼(阿三)은  자기의 생명을 구해준 호숫가로 가서 무성(茂盛)하게 자라고 있는  가는 대나무 잎사귀비슷한 풀을 베어 한 짐 짊어지고 귀가하였다.   호씨 도련님은 며칠 동안 이 초약을 다려먹고 나서 병이 완치되었다이로 인하여 정아삼(郑阿三)의 명성이 온 마을과 주변 마을에 퍼져나갔다사람들은 이 풀의 이름을 “정초약(郑草药)" 이라고 칭했으며 정초약으로 수 많은 환자들의 질병이 치유되었다.   원래부터 이 호숫가 부근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이 풀을 베어 말려서 땔나무(柴)로 사용했다. 그리하여 동네 사람들은  이 풀(草)호씨 도련님의 질병을 치유한 유공초(有功草)이므로 그 이름을 따서 시호(柴胡)라고 명명하였다.
다음은 원문(原文)이다.  
柴胡之由来
据传在古代有一个胡进士家里雇佣了一个叫郑阿三的长工一天郑阿三病了只见他时而高热不退时而寒冷颤抖不已胡进士怕阿三的病传染给家人叫他带上工钱火速远离这个村寨郑阿三离开胡家一路向东边走去走到一片茫茫水湖边只觉得天旋地转倒在草丛中动弹不得了郑阿三醒后感到口渴就喝湖水饥饿无法忍受就口嚼草叶草根充饥说也奇怪十天半月过去了郑阿三的寒热病竟神奇的不药而愈
康复了的阿三又回到胡家此时胡家少爷正患着与阿三同样的病众医诊治仍无良策寒热交加难以控制胡进士见到阿三十分惊奇地询问是何方神医神药把你的病治好的阿三慢慢把经过叙述了一遍胡进士就命阿三去湖边采回救命的神草来给少爷治病
阿三再次来到逃命的湖边见到长势茂盛似如细竹叶的草就抡了一大包带回去不几日胡少爷吃过草药寒热病也同样痊愈了这时郑阿三名声大起人们叫他郑草药求他草药的也不少原来湖边的这种草附近村民用来当柴烧人们为了纪念此草治疗胡少爷有功干脆取名为柴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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