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3일 수요일

중국(中國)의 정사(正史)에 기재된 최초의 인체해부(人體解剖)

중국(中國)의 정사(正史)에 기재된 최초의 인체해부(人體解剖)
다음은 중국(中國)의 정사(正史)  "한서(漢書)-왕망전(王莽傳)" 에 수록되어 있는  최초의 인체해부(人體解剖)에 관한 내용이다.
"翟義黨王孫慶捕得莽使太醫尚方與巧屠共刳剝之量度五藏以竹筳導其脈知所終始云可以治病。(《漢書王莽傳》)"  
다시 말하면 "적의당(翟義黨)의 두목(頭目) 왕손경(王孫慶)이 체포되었는데, 왕망(王莽)은  태의(太醫)와  궁실(宮室) 주방(廚房) 담당인 상방(尙方)과  도살(屠殺)의 명수(名手)인 도공(屠共)을 시켜 왕손경을  죽여서 왕손경의 껍질을 벗기고 배를 갈라서 오장(五臧)의 무게와 길이 등을 재고  대나무를 실처럼 가늘게  만들어 그의 혈맥을 따라 집어넣어 가면서 혈맥이  시작하고 끝나는  곳을 알아 보고나서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는 뜻이다.  왕망(王莽 : BC 45년 ~ AD 25년)은 중국 서한(西漢)의 관료이자 (新)나라의 황제로, 자는 거군(巨君)이며 위군(魏郡) 원성현(元城縣)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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