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Meditation)과 질병치료 ;
묵상(Meditation)은 어떤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는 일을 가리킨다. 한 가지 긍정적인 대상 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며 묵상할 경우 부정적인 대상을 배제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하여 두 눈을 감고 즐거웠고 기뻣던 일만 30분 동안 생각한다. 하루에 30분 씩 2 개월 동안 긍정적인 묵상이나 명상을 할 경우 뇌속의 히포캠퍼스의 체적이 증가된다고 과학자들에 의하여 증명되었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히포캠퍼스의 체적은 비교적 작다고 한다. 히포캠퍼스(Hippocampus)는 해마(海馬) 또는 해마체(海馬體)라고도 불리며 대뇌변연계(大腦邊緣系)의 양 쪽 측두엽(側頭葉)에 존재하며 기억을 담당한다. 보통 1cm 정도의 지름과 5c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장기기억을 처리하는 장소로 단기기억이나 감정에 관한 기억은 담당하지 않는다. 해마는 측두엽의 양 쪽에 2개가 존재하는데 좌측 해마는 최근의 일을 기억하고 우측 해마는 태어난 이후의 모든 일을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묵상은 공황 장애(恐惶障碍 : panic disorder)를 치료해 준다고 한다. 공황장애는 대인관계의 갈등이나 질병이나 이별이나 파산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특별히 가까운 대인관계 마찰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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