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종생기(百病從气生) :
인체(人体)의 병인(病因)은 “기(气)”이다. 한의학에서 “백병종기생(百病從气生)” 이라고 말하는데 모든 질병은 기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의미를 갖고있다. 기(气)는 외기(外气)와 내기(内气)로 구분한다. 외기(外气)는 풍한서습조화(风寒暑湿燥火)이고 내기(内气)는 희로애락비공경(喜怒哀乐悲恐惊)이다. 이것을 간단하게 “외한내화(外寒内火)” 라고도 칭한다. 경락(经络)과 기혈(气血)이 창통(畅通)할 경우 신체(身体)에 질병이 발생하지 못한다.
현대사회에서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 내기(内气)가 문란해 있는사람들이 많이있다. 왜냐하면 직장내에서 심리모순(心理矛盾)과 충돌이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이 자기뜻에 맞지 않해도 생존(生存)을 위하여 지속해야 된다. 직장의 상사가 맘에 들지 않해도 죽을 힘을 다해 일해야 한다. 직장인들의 상사에 대한 심리(心里) 중에는 절치주마(切齿咒骂)의 심리가 들어있기도 하며 표면상으로는 소겸봉영(笑脸逢迎)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상사에 대하여 마음속으로는 이를 갈며 저주하는 욕을 퍼부을 지라도 겉으로는 웃는 얼굴로 대해야 된다." 는 뜻이다. 그러니 마음이 편할리 없고 이 생각 저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므로 인하여 기혈(气血)의 소모는 엄청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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