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황혈(膏肓穴)은 인체(人體)의 양생(養生) 요혈(要穴)이다. ——
고인들은 일개인(一個人)의 병(病)이 극심(極甚)하고 엄중(嚴重)할 때 “병입고황(病入膏肓)”이라고 말한다. 고황(膏肓)은 중요(重要)한 보건양생(保健養生) 작용(作用)이 있는 혈위이다.
고황혈(膏肓穴)은 제 4 흉추하(第四胸椎下) 양방(兩旁) 각(各) 3 촌처(寸處)에 자리잡고 있는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의 혈위이다. 《천금방(千金方)》에 보면 :“主治虛羸瘦損、五勞七傷等……百病無所不療”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고황혈은 몸의 정기(正氣)나 기혈(氣血)이 허손해진 병증으로인하여 파리하고 수척해진 증상과 오로칠상을 치료해 준다. 그리고 잘 치유되지 않는 고질병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고황혈에 침자(針刺)해 줄 경우 악성빈혈(惡性貧血)이 개선되고 아건강상태(亞健康狀态)가 조정된다. 평상시 고황혈(膏肓穴)에 안마나 지압을 해 줄 경우 피로(疲勞)가 완해되고 、 정신(精神)이 진분(振奮)되며 견경부위(肩頸部位: 어깨와 목)의 불편함을 개선시켜 준다. 시술자의 팔꿈치로 환자(患者)의 고황혈(膏肓穴)에 안마를 해 준다. 고황혈(膏肓穴)에 자극을 줄 경우 두뇌(頭腦)의 기혈(氣血)이 증가된다. 그러므로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 진다. 또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등을 의자에 기댄 후 두 손으로 의자의 뒤를 껴앉는다. 그 다음 견갑골(肩胛骨)을 의자에 밀어 부친다. 이 방법도 고황혈(膏肓穴)을 자극시켜 주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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