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고트스루(Goat’s rue)의 공효

고트스루(Goat’s rue)의 공효




고트스루(Goat’s rue)는 갈레가(Galega)라고 칭하며 프랑스 라일락(French lilac)이라고도 칭한다.  고트스루의 뿌리는 콩의 뿌리와 비슷하게 토양 박테리아(soil bacteria)들이  goat’s rue 의 뿌리에 수 많은 작은 뿌리혹을 만들어 공기 중의 질소를 흡수하여 식물이 스스로 생장하는 영양분으로 사용한다.  




갈레가(Galega)의 어원(語源)은 희랍어(Greek word)  갈라(gala) 인데 갈라는 희랍어로 우유(milk)이다.   왜냐하면 고대 희랍의 젖소 농장 주인들이 젖소에게 갈레가를 먹일 경우 우유 생산량이 50%  증가된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 수유기(授乳期)에 있는 산모(産母)들에게 갈레라를 복용시킬 경우 젖소와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다.




독일 사람들은 goat’s rue 를 Pestilenzkraut (“plague herb”) 라고 칭한다.  왜냐하면  고트스루는 전염병(infectious diseases)을 치료해 주기 때문이다. 




16 세기 영국의 본초학가(herbalist)  John Gerard 는 역병(疫病 : plague)이 발생한지 12 시간 내에   goat’s rue 를 식초 속에 집어넣고  끓인 후 당밀(糖蜜) molasses)과 혼합하여 음용(飮用)할 경우 역병이 치료된다고 밝혔다.




그 외 goat’s rue tea 는 발한제(發汗劑) 역할도 해줌과 동시에 해열제(解熱劑) 역할도 해주며 이뇨제(diuretic) 와 소화제(digestive) 역할도 해주고 췌장염(pancreatitis)과 소화효소(digestive enzymes)의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만성변비(chronic constipation)도 치료해 준다. 




또 회충병(蛔蟲病)이 있는 아이들에게 goat’s rue 의 우듬지를 한 주먹 가량  잘라서 아마인유(亞麻仁油 : linseed oil)에 볶아  아이들의 배꼽에 붙여두면 탁월한 제충(除蟲) 효과가 있다.  




또 고트스루의 우듬지로 주스를 짜서 복용하거나  짛이겨 독사와 벌(bees)과  장수말벌(wasps)과 전갈과 오공에게 물린 상처에 발라주면 치료된다.   1999 년 영국의 과학자들은 고트스루가  고혈당(high blood sugar)과 당뇨병(diabetes mellitus)을 치료해 주고 또 체지방(body fat)을 경감시켜 주므로 인하여 체중경감 효과도 있다고 발표했다.  




또 1999 년과 2000 년에 불가리아(Bulgarian) 과학자들에 의하여 발표된 논문을 보면 고트스루(goat’s rue)는 혈소판응집(blood platelets)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질병을 치료해 준다고 기재되어 있다. 




goat’s rue 의 어린 잎사귀는 시금치(spinach)나 마찬가지로 먹을 수 있다.  또 고트스루의 우듬지는  응유효소(凝乳酵素 : rennet) 역할을 해줌으로   치즈를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한다.  16 세기 영국의 본초학가(herbalist)  John Gerard 는 고트스루를 암탉의 사료로 사용할 경우  암탉의 달걀 생산량을 증가시켜 준다고 밝혔다.  고트스루의 공효는 과학자들이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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