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杏仁:살구씨)의 항암 공효(功效)

행인(杏仁:살구씨)의 항암 공효(功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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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의 품종은 남행(南杏)과 북행(北杏)으로 분류한다. 행인(杏仁)은 단백질(蛋白質)과 행인유(杏仁油)와 고행인대(苦杏仁苷: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그중 고행인대(苦杏仁苷:amygdalin)는 지해(止咳) 작용과 평천(平喘)의 공능이 있는 유효성분(有效成份)이다. 고행인대(苦杏仁苷)는 사이안화 수소(hydrogen cyanide) 혹은  청산(靑酸)인데 일종(一種)의 극독(劇毒) 물질이다. 그러나 합리적(合理的)인 제량(劑量)을 사용할 경우 호흡중추(呼吸中樞)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해수(咳嗽)를 치료해 준다.

 

또「암세포(癌細胞)」의 호흡(呼吸)을 억제시켜 준다.

 

행인(杏仁)은 지해(止咳) 기능 외에 암증(癌症)을 치료해 주는 약물(藥物) 중 하나이다.  고행인대(苦杏仁苷)는 암세포(癌細胞)의 호흡(呼吸)을 억제시켜 사멸시킨다.  그러나 정상세포(正常細胞) 속에 들어있는 유경산매(硫氫酸酶)는  살구씨 속에 함유되어 있는 청산(靑酸)을 무독물질(無毒物質)로 분해시켜 줌으로 아무런 해가없다. 그러나 암세포(癌細胞) 속에는 유경산매(硫氫酸酶)가 들어있지 않다. 유경산매(硫氫酸酶)는 암세포(癌細胞) 만 골라서 사멸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중국(中國)의 과학자 Cunshan Zhou 등은 아미그달린（amygdalin)과  β-glucosidase( β-葡萄糖苷酶)가 협동(協同)으로 작용(作用)하여 간종류세포(肝腫瘤細胞（HepG2）)의 활성(活性)을 억제시켜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실제로 아미그달린（amygdalin）의 항암효과(抗癌效果)는 일찌기 1845 년(年)에 발견되었는데 그후 아미그달린을 사용한 항암치료(抗癌治療)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었으므로 사용금지되었다. 현재 미국식품약물관리국(美國食品藥物管理局 : FDA)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했지만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아미그달린은 항암효과(效果)가 높고 부작용(副作用)이 적은 항암약물(抗癌藥物)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