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녹두탕(綠豆湯)
무더운
여름철에 냉장고 속에 보관해 둔 녹두탕 한 컵을
마실 경우 몸속의 더위가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녹두(綠豆)는 양성(涼性)
식물(食物)이며 소서익기(消暑益氣)
작용과 윤후지갈(潤喉止渴)의 공효(功效)가 있다.
그러나 한냉체질(寒冷體質)인 사람들과 신체허약자(身體虛弱者)와 복약자(服藥者)들은 금기(禁忌)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녹두(綠豆)의 미(味)는 감(甘)이고 성(性)은 한(寒)이며 무독(無毒)하고 심경(心經)과 위경(胃經)으로 들어간다고 말한다.
녹두는 청열소서(清熱消暑)
작용과 이뇨소종(利尿消腫0
작용과 윤후지갈(潤喉止渴)과 명목(明目)
작용과 강압(降壓)
의 공효(功效)가 있으므로 중서(中暑)와 인후염(咽喉炎)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녹두를 장시간 푹 삶아서 복용할 경우
비위(脾胃)를 강건하게 해주는 공효(功效)가 있다.
녹두(綠豆)는 고단백질(高蛋白質)
저지방(低脂肪)
식물로써 탄수화합물(碳水化合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인(磷)과 철(鐵)과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하계(夏季)에 녹두탕(綠豆湯)을 상복할 경우 중서(中暑)를 방지해 주고 열독(熱毒)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각종(各種)
창절(瘡癤)과 신염(腎炎)과
당뇨병(糖尿病)과
고혈압(高血壓)과 동맥경화(動脈硬化)와 위장염(胃腸炎)과 인후염(咽喉炎)
등의 치료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다음의 경우 녹두탕은 부적합(不適合)하다.
(1)
한냉(寒涼)
체질인(體質人)
:
한냉(寒涼)
체질인(體質人)들은 사지(四肢)가 빙냉(冰涼)하고 핍력(乏力)
증상이 있으며 요퇴(腰腿)에 냉통(冷痛)이 있거나 복사(腹瀉)가 있으며 대변은 무르다.
그런데 녹두(綠豆)는
양성(涼性)
식물(食物)이므로 한냉체질인들이 녹두탕을 복용할 경우 증상(症狀)이 가중(加重)된다.
즉 복사(腹瀉)가 심해지고 소화계통(消化系統)의 면역력(免疫力)이 하강(下降)된다.
(2).
노인(老人)과 아동(兒童)
및 체질허약자(體質虛弱者)
:
노인(老人)과 아동(兒童)과 체질허약자(體質虛弱者)들이 녹두탕을 복용할 경우 장위(腸胃)의 소화공능(消化功能)이 약하므로 소화불량증(消化不良症)에 걸려 복사(腹瀉)가 발생된다.
(3) 각종(各類)
약물(藥物)
복용자 :
녹두(綠豆)의 해독작용(解毒作用)은 녹두 속에 함유되어 있는 녹두단백(綠豆蛋白)
등 성분이 유기인(有機磷)이나 기타 중금속(重金屬)과 결합(結合)되어
침전물(沉澱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
이와같은 해독성분(解毒成分)과 약물(藥物)의 성분들이 서로 반응(反應)하여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약효(藥效)를 강저시킨다.
이시진의《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綠豆氣味甘寒,無毒……解一切藥草、牛馬、金石諸毒。因此吃中藥不能吃綠豆,以免解藥。」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녹두의 기미(氣味)는 감한(甘寒)이며 무독하다.
녹두는 모든 약초와 우마와 금석의 독을 해독시켜
준다.
그러므로 한약을 복용할 때 녹두는 금기(禁忌)해야
한다.
왜냐하면 약효를 경감시켜 주기
때문이다.”
는 뜻이다.
녹두탕(綠豆湯)을 끓일 때 질그릇이나 유리 그릇을 사용해야 한다.
무쇠 그릇은 절대로 상용해서는
않된다.
왜냐하면
녹두피(綠豆皮
: 녹두의 겉껍질) 속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성분과 무쇠 그릇 속의 금속이온(金屬離子)이 반응 후
색깔이 짙은 복합물(複合物)을 형성시키는데 이러한 성분은 녹두의 항산화 작용을 경감시켜 줌과 동시에 인체에 유익한 금속이온(金屬離子)의 흡수(吸收)를 방해한다.
녹두(綠豆)의 방서(防暑)
활성(活性)
성분(成分)의 공효(功效)는 매우 강(強)하다. 생녹두를 물속에 집어넣고 10
분(分)
이내로 삶을 경우에 한해서 녹두탕의 산화 정도(程度)가 가장 낮다.
즉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으므로 청열효과도
가장높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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