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中國)
선종(禪宗)의
조사(祖師)——혜능(慧能)-(2)
홍인(弘忍)은 혜능과 대화를 통하여 이미
혜능(慧能)을 제자로 삼을 만 하다고
생각하였다.
혜능(慧能)의 주위에 서서 홍인과 혜능의
대화를 듣고있던
제자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다가 홍인에게 혜능(慧能)을 방앗간에 보내어 잡곡을 찧는 일을 시키라고
분부하였다.
혜능(慧能)은 홍인(弘忍)의 속셈과 마음 씀씀이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혜능은
: “報告師父,弟子自心常生智慧,不要離開自心,便是福田,請問你要我做什麼呢?”라고 홍인에게 질문하였다.
다시 말하면
“제자의 마음 속에 항상 지혜가 생기는데 비록
마음속으로 부터 떼어 놓지 않해도 가사를 받을 수 있는지?
묻고 싶으며 또
사부께서 저에게 무슨 일을 시키겠습니까?”
는
뜻이다. 홍인(弘忍)은 혜능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으며 그의 말을
가로막고 : “這個南蠻,根性倒也敏利,不必說了。接著便派他到後院去做碓米的工作。”라고말했다.
다시 말하면
“너는 남방의 야만인이므로
이(利)
속의 계산이 매우
빠른놈이구나!
뒤뜰에 있는 디딜
방앗간에서 일이나 해라“
는
뜻이다.
혜능(慧能)은 황매산(黃梅山)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지 어느덧 눈깜짝 할
사이에 벌써 8
개월이
지나갔다.
어느 날
홍인(弘忍)은 혜능이 일하고 있는 디딜 방앗간에
찾아와서: “我知道你頗有見地,但生怕別人妒忌,加害於你,所以沒有明言,你知道嗎?”라고 혜능에게 물었다.
다시 말하면
“나는 너를 만나고 싶어서
여기왔다.
너는 네가 질투하고
있는 어떤 사람이 네에게 분명히 말은 하지 않지만...
너를 해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 두렵지 않느냐?”
는
뜻이다.
혜능(慧能)은 : “弟子知道師父的意思,因此始終不敢到堂前參見吾師,生怕別人懷疑。”라고 대답했다.
다시 말하면
“제자는 사부의 뜻을
이해합니다.
제자는 시종 감히
사부를 참견할 용기가 없었으며 제자는 어떤 사람의 회의를 두려워합니다.”
는
뜻이다.
얼마 후에 홍인(弘忍)은 전법(傳法)해야 할 시기(時機)가 도래한 것을 느끼고나서 제자들을 소집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我要告訴你們,生死是件大事,你們整天只求幸福,而不去想想如何脫離生死的苦海。這樣你們的自性早已迷失,即使得到幸福,又有何用?你們應從自己的
心中去發智慧。再把所證悟的寫成偈子,給我看看,如果誰真的已經悟道,我便把衣缽傳給他,做禪宗的六祖。你們快去寫偈子,不要拖延。猶疑和思考便是心無所
悟,如果真能見性的人,當下便能見性,即使置身車輪刀斧之下,也能見性。”
나는 오늘 너희들에게 생사의 중요한 사실에 관하여 이야기 하겠다. 너희들은 온 종일 오직 행복을 구하며 생사의
고해를 벗어 날 생각은
하지않고 있는데 본래 갖추고 있는 불성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을 구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심중에 일어나는 지혜를
버리고 각자의 깨우침을 게송으로 지어 나에게 제출하여라. 내가 심사한 후 누구의 깨우침이 옳은지 판단한 후 의발을 전수해 줌과 동시에 선종의
육조에 임명하겠다. 너희들은 지체하지 말고 빨리 나에게 게송을 제출하라.
게송을 빨리 짓지
못하고 망설이며 생각하는 사람은 견성을 보지 못한 사람이며 깨우치지 못한 사람이다.“
는
뜻이다.
견성이란?
인간 본래의
본성을 알고 선을
깨달음을 말하는데 견성
후 그 사람의 의식 상태에 변화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견성의 특징은
깨달음(悟)의 특징의 일 부이다.
게송(偈頌)은 부처의
공덕을 찬미한 노래로 된 글귀를 일컫는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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