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Enzyme)는 암증 치료제?
서기 1902
년 에딘버러 대학교 교수 존
비어드는
영국의 의학 저널 (British
medical journal) Lancet 에 췌장 (pancreas)
속에서 분비되는
트립신(trypsin)이라고 불리는 효소는 암세포와 투쟁하는 최전방에서 싸우는 효소이며
암증치료(cancer
treatment)에 유익한 효소라는 가설을
내세웠다.
존 비어드 교수는 이 가설을 발표하는데 걸린 시간이
무려 20여 년이나 된다.
그러므로 하루 이틀 만에 이 가설을 만들어 발표한 것이 아니다.
존
비어드 교수는 태생학(胎生學
: embryology)
연구에 관한 공적으로 인하여 노벨 생리 의학상에
추천되었다. 그 당시 암전문 연구 학자들에 의하여 존 비어드의 논문은 거절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당시 수 많은 의사들은
존 비어드 교수의 생각이 옳다고 인정하였다.
그리하여 존 비어드의 생각이 옳다고 인정한 의사들은
췌장효소(pancreatic
enzymes)를 말기 암환자들에게 주사하여 괄목할
만한 치료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당시 의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1900년 초에 비어드의 이론은 과학자들 사이에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의학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비어드는 수 십년 간
자기 자신이 연구한 결과를 수집하여
1911 년에 “The
Enzyme Treatment of Cancer and Its Scientific Basis" 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하였다.
존
비어드(Beard)가 죽고나서 그의 이론은 희지부지 해져버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서기 2015
년은
비어드(Beard)가 탄생한지 157
년이 되는 해이며
그의 저서 “The
Enzyme Treatment of Cancer and Its Scientific Basis” 란 책자가 출판된지 104
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수 십년 동안 수 천억불의 연구비를 들여가며
암증 정복에 관하여 연구를 거듭했지만 제자리 걸음을 계속할 뿐이다.
이제부터서라도 암 전문 연구 학자들에 의하여
비어드의 책이 다시 읽혀지기를 바랄 뿐이다.
.“The
Enzyme Treatment of Cancer and Its Scientific Basis” 의 저자 John
Beard(1858-1924), D.Sc.는
1858
년에 영국(England)의 Lancashire
에서 탄생했다.
독일(Germany)의 프라이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Freiburg)에서 박사
학위(doctoral
degree)를 받고 나서 후에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교 (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포유동물의
태반(mammalian
placenta)에 관하여 연구하던 중 초기
수정란의 발육 과정과 암괴(cancerous
tumor)의 발육 과정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그는 췌장 속에서 분비되는 효소(pancreatic
enzymes)들은 태반의
발육(placental
development)을 조절해 준다는 가설을
내세웠으며 동시에 췌장의 효소들은 인체를 암증으로부터 방어해 준다는 가설을 내세웠다.
그의 태생학(embryology).연구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1906
년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자로
추천되었다.
그는 또 1911
년에 “The
Enzyme Treatment of Cancer and Its Scientific Basis” 란 책을 출판하였다.
그 당시 과학자들은 그의 발견에 관하여
무관심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 연구 학자들과
줄기세포연구(stem
cell research) 학자들에 의하여
비어드의 가설이 100여 년 만에 확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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