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體溫)을 상승시켜 암증치료
지금으로 부터 5000여 년전에 고체온(高體溫
: hyperthermia)을 사용하여 암증을 치료하였다.
고체온(hyperthermia)
은 그리스(Greek
words) : hyper(rise:올리다)
와 therme
(heat:체온)의 합성어이며 질병치료 효과를 얻기 위하여 체온을 상승시키는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현대의 과학자들도 더 쉽고,
더 안전하며,
더 효과가 많은 체온 상승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나노기술(nanotechnology)을 도입하여
자장액(磁場液
:
magnetic fluid)을 사용한 고체온
치료법이 개발도상에 있다.
체온을 상승시켜 주는 방법 중에
열수(熱水
:
hot water)와 모래(sand)찜질과 진흙과 황토흙 찜질과 사우나와 온천욕(natural
thermal springs)과
뜨거운공기(hot
air)와 스팀(steam)을 사용하거나 뜨거운 화산(火山)의 동굴(volcanic
caves) 속에 들어가서 앉아있는 방법 등이
있다.
사료(史料)에 기록된 최초의 열치료자 는 고대 이집트의 예언자(Egyptian
aruspice) Imhotep
(2655 B.C. –
2600
B.C.)이다.
700 B.C. 경에 쓰여진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Edwin
Smith papyrus)에 보면
고대 이집트의 의사들은 불에 시뻘겋게 달군 송곳으로 유방속에 들어있는 종양을 직접 찔러 유방암을
치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종의 부분적 고열치료법의 하나이지만 체온을
상승시켜 준 것은 아니다.
즉 암세포를 직접 태워서 사멸시키는
암치료법이다.
또 고대 중국과 인도(India)와 희랍(Greece)과 로마(Rome)의 의사들도 인체의 체온을 조절하여 암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고대 희랍의 철학자(Greek
philosopher) Parmenides
(540 B.C.–
470
B.C.)는 “Oh!
God! Give me the power to produce fever and I will cure all
diseases” 라고
갈파하였다.
다시 말하면 “
신이시여! 나에게 불덩이 같은 뜨거운 열을 낼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소서!
그러면 나는 온 세상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 웨쳤다.
Parmenides
(540 B.C.–
470
B.C.)는 환자들의 체온을 상승시켜 줄 경우
질병이 치료됨을 알고 있던 철학자였다.
Parmenides (540 B.C.–
470
B.C.)가 죽고 난 후 80년 후에 태어난 희랍의 과학자요 철학자인 “의학의 아버지 (father of
medicine)”
라고 칭송되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 460
B.C.–
370
B.C.) 는 “the
disease
must be incurable, if it can not be cured by using
heat.
“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질병은 열(熱)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치료되지 않는다.“
는 뜻이다.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열치료를 사용하여 유방암을 치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What
medicines to not heal, the lance will; what
the lance does not heal, fire will"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의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작은 칼이나 창으로 치료할 수 있고 작은
창이나 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불로 치료할 수 있다.”
는 뜻이다.
로마의 의사 Celsus(ca.
25 B.C. –
45
A.D.)는 체온을 상승시켜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했다.
Celsus 는 "De
Medicina" 라는 의서(醫書)를 편찬하였다.
또 고대 희랍의 의사 Rufus
of Ephesus(1세기-2세기)
역시 열치료를 실행하여 질병을 치료한
의사였다.
또 Celsus
는 “
the hot baths as a tool
in the treatment of various diseases.“ 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열수욕(熱水浴)은 모든 질병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독일(German)의 외과의사(surgeon)
Carl D. W. Busch (1826 –
1881)는 1866
년에 열치료에 관한 논문을 최초로 발표한
사람이다.
Carl
D. W. Busch (1826 –
1881)는 지금으로 부터 150년 전에 인체 내에 고열(高熱)이 발생할 경우 암세포는 사망하고 건강한 세포는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들면 말라리아(malaria)에 걸린 환자의 피를 암환자에게 주입시킬 경우 암환자의 체온이 급상승하는데
이때 암세포들은 사망한다는 것이다.
독일(German)의 외과의사(surgeon)
Carl D. W. Busch (1826 –
1881)
이외에도 미국의 외과의사(American
surgeon) William B. Coley (1862 –
1936)도 고열과 암증과 서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는 1891년에 암증환자에게 고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박테리아를 주입시켜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관찰하고 연구하였다.
그리하여 현대 의학계에서 Coley
박사를
“the father of the modern use of hyperthermia and immunotherapy
against cancer“ 라고 칭하며
Coley
박사가 사용한 열을 발생시키는 독성물질을 지금까지
각종 암증의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단점이 하나 있는데 암증 환자 마다 각각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고 한다.
암환자의 몸둥이를 10장의 담요로 둘둘 말아서 끓는 물로 적시거나 펄펄 끓는
뜨꺼운 초(hot
wax)를 들이 붓거나 밀폐된 뜨거운 방안에 가두어
두거나 큰 박스 안에 넣어 두기도 하는데 암환자들에게 너무 가혹한 방법이라고 인정하였다.
왜냐하면 때로는 이러한 열치료를 받는 도중에
암환자들이 사망하는 예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스웨덴 의사(Swedish
doctor) Frans J. E. Westermark (1853 –1941)는 1898년에 수술을 할수없는 지경에 도달한 7명의 말기 자궁경암 환자들의 자궁속에 금속코일을 사용하여 뜨겁게 데운 섭씨 42도 내지 44도의 물을 자궁속에 42
시간 동안 계속 주입시켰더니
7
명의 말기 자궁경암 환자들 중 한 명은 암증이
치유되었고 나머지 6
명은 암증이 경감됨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치료시간이 너무 길고 통증이 심한 부작용
때문에 이 방법의 치료는 포기하고 말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