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青蒿)와 황화호(黃花蒿)에 관한 문헌고사(文獻故事)
청호소(青蒿素)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한 단어였다.
중국(中國)
중의과학원(中醫科學院)
중약연구소(中藥研究所)
투유유(屠呦呦)
교수(教授)가 노벨 생리 의학상을 획득(獲得)한 후
갑자기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청호소(青蒿素)는 황화호(黃花蒿)라고 칭하는 쑥 속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
투유유(屠呦呦)
교수(教授)는
청호소(青蒿素)
추출에 성공하였다.
고의적(古醫籍)에 청호(青蒿)의 의용가치(醫用價值)가 기술되어 있다.
중국(中國)
중의과학원(中醫科學院)
중약연구소(中藥研究所)
연구원(研究員)
학근대(郝近大)
교수(教授)는 청호소(青蒿素)의 항학(抗瘧)에 관한 고사(故事)가 문헌(文獻)에 실려있다고 말했다.
서한말년(西漢末年)
부터 동한(東漢)
초년(初年)에 저술되었다고 추측하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이후에 저술된 의서 본초서들은
대부분 신농본초경을 을 기초로 삼아서
편찬되었다.
그러므로 신농본초경은 모든 의서들의
원두(源頭)라고 말할 수 있는데 ‘청호(青蒿)’
란 본초가 수록되어 있다.
신농본초경은 청호(青蒿)가 항학공능(抗瘧功能)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는 의서(醫書)이다.
그런데
진(晉)
나라 때 갈홍(葛洪)의 저서(著書)
《주후비급방(肘后備急方)》에 최초로 청호가 수록되어 있다.
항학청호소(抗瘧青蒿素)의 원식물(原植物)은 황화호(黃花蒿)이다.
의서(醫書)에 기재(記載)되어 있는 청호(青蒿)
속에는 청호소(青蒿素)가 함유되어 있지 않다.
고대(古代)
의서(醫書)의 편저자(編著者)들은 그 당시 고증(考証)
조건(條件)이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본초의 분류(分類)와 명명(命名)
등을 저자의 생각대로 기술해
놓았다.
그 결과 식물명칭(植物名稱)과 약물명칭(藥物名稱)
등이 통일(統一)되지 못한 현상(現象)이 나타났다.
황화호(黃花蒿)는 항학청호소(抗瘧青蒿素)를 함유하고 있다.
《주후비급방(肘后備急方)》은 의학(醫學)
처방집이다.
각종 처방을 열거하여 기록해 놓았지만
처방의 공효(功效)는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다.
청호(青蒿)의 약용가치(藥用價值)를 명확하게 기록해 놓은 의학문헌(醫學文獻)은 이시진(李時珍)의 저서 《본초강목(本草綱目)》이다.
본초강목에 보면 여러차례 청호(青蒿)와 황화호(黃花蒿)에 관하여 기술(記述)되어 있다.
그런데 본초의학(本草醫學)의 명저(名著)라고 일컫는 본초강목에도 황화호(黃花蒿)의 의용(醫用)과 공효(功效)에 관하여 잘못 기술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청호(青蒿)와 황화호(黃花蒿)를 바꾸어서 기술해 놓았다.
그 결과 의학계에 번거로움을 조성시켜
놓았다.
이시진(李時珍)은
청호(青蒿)와 황화호(黃花蒿)는 정식(正式)으로 독립(獨立)된 두 종류(種類)의 식물(植物)이다고 기록해 놓았다.
원래(原來)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청호(青蒿)는
“초호(草蒿)、향호(香蒿)、방궤(方潰)、긴(菣)、호(蒿)”
등 별명을 갖고 있다고 기록해
놓았다.
역대(歷代)
본초서(本草書)
중에 보면 “青蒿,其性味和功能自然也與歷代本草書記載相同,苦寒無毒……治虛勞寒熱、骨蒸、煩熱、虛勞盜汗、瘧疾寒熱、赤白痢下、衄血……”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청호는 고한무독하고 허로와 한열과 골증
과 번열과 허로도한과 학질한열과 적백하리와 뉵혈 등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실제로 황화호(黃花蒿)와 청호(青蒿)는 외형상(外形上)으로 볼 때
서로 비슷하므로 구별하는데 혼동이 발생한다.
북방(北方)
지구(地區)에는 채식(菜食)하는 청호(青蒿)가 비교적 많이 생장하며 항학(抗瘧)
공효(功效)가 있는 향기가 짙은
황화호(黃花蒿)는 남방(南方)에서 주로 생상된다.
특히 중경(重慶)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다.
황화호(黃花蒿)
속에서 추출한 청호소(青蒿素)가 항학성(抗瘧性)이 강하다.
실제로 청호소(青蒿素)가 성공적으로 추출된 후 의학계(醫學界)에서 투유유가 발견한 청호소의 정식명칭(定式名稱)은 황화호소(黃花蒿素)가 맞다고 의견 제출을 하였으나 《본초강목(本草綱目)》의 거대(巨大)한 영향(影響)을 받아 개명(改名)이 실현(實現)되지 못하였다.
다음은 청호소의 저온(低溫)
취출의 비밀(秘密)이다.
청호소 추출 과정(過程)
중 어려운 고난이 많았음을 알고 있다.
투유유(屠呦呦)의 청호소 성공(成功)은 《주후비급방(肘后備急方)》에서 얻은 영감(靈感)에서 출발하였다.
갈홍의 저서 《주후비급방(肘后備急方)》
권3(卷三)
치한열제학방(治寒熱諸瘧方)에 보면 “收有一方——青蒿一握,以水二升漬,絞取之,盡服之.”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한 줌의 청호(青蒿)를 물 2
되(升)
속에 침포해 둔 후 用水浸泡,갈아서 즙을 짜내어 한꺼번에 모두 마셔라.“
는 뜻이다.
청호(青蒿)의 전약방식(煎藥方式)은 다른 한약들 처럼 끓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침(浸)은 포(泡)’와 같은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 처방의 복용방법은
냉즙(冷汁)을 음용(飮用)하는 것이다.
투유유(屠呦呦)의 청호소(青蒿素)
추출방식은 비등점(沸滕點)이 비교적 낮은 다이에틸 에터(Diethyl
Ether)를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청호소를 추출하였다
.
투유유는 1971
년 10
월 4
일부터 실험을 시작하여 190여 차례 실패(失敗)만 거듭하였다.
최후로 투유유는 황화호(黃花蒿)
속에서 항학질약물 청호소(青蒿素)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래서 중국 사람들은 투유유를
“청호소(青蒿素)의 어머니”
라고 칭한다.
투유유는 중국(中國)
중의연구원(中醫研究院)의 종신연구원(終身研究員)임과 동시에 수석연구원(首席研究員)이다.
투유유의 청호소 발견으로 인하여 지구상에 생존하는
34
억 명의 질병(疾病)을 박멸한 셈이다
투유유(屠呦呦)는 중의약(中醫藥)
보고(寶庫)가 풍부(豐富)하다는 것을 전세계에 증명한 셈이다.
현재 중국(中國)에서 생산되는 청호소(青蒿素)
복방약(複方藥)의 학질 치유율(治癒率)은 90%를 초과한다고 발표되었다.
투유유는 중의약에서 영감(靈感)을 얻어 현대의학(現代醫學)과 긴밀(緊密)한 유대관계로 결합(結合)되어 있을 때
중의약(中醫藥)이 홍양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노벨 생리학상(生理學償)과 의학상(醫學償)은 생리학(生理學)과 의학영역(醫學領域)에서 중요한 발견자들이나 발명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라고 표명되어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서양 의학에 만 국한된 상(償)이
아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