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의 양생비결 중 조수조기(早睡早起)는 양폐(養肺)의 공효가 있다.
한의학에서 천인상응(天人相應)은 양생(養生)의 일종(一種)
방법(方法)이다.
즉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야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입추(立秋)가 지나 가을이 오면 자연계(自然界)의 양기(陽氣)는 수렴(收斂)하기 시작하고 침강(沉降)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을철엔 양기(陽氣)를 보양할 준비를 해야한다.
양기를 보양하는 방법 중
하나가
조수조기(早睡早起)이다.
조수조기란?
저녁에 일찍 잠자에 들고 아침에 일찍 기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의학 이론에 보면 “因秋天由肺主宰,應多食酸,少食辛。這是因為辛味發散瀉肺,酸味收斂肺氣,秋天肺氣宜收不宜散”,所以「立秋」後要少吃蔥、薑等辛味食物,多吃酸味果蔬,還要禁寒涼,飲食上要多喝粥。“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가을은 폐를 주관하는 계절이다. 가을철엔 신음식을 많이 먹고 매운 음식은 적게 섭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매운 음식은 폐기를 사해 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신음식은 폐기를 수렴해
준다.
가을철에는 폐기를 발산시키지 말고 수렴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추가 지나면 파와 생강 등 매운
식물은 적게 섭취하고 그대신 신과일과 신채소를 많이 섭취해 주어야 한다.
또 한성 식물과 양성 식물도 적게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가을철에는 죽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는 뜻이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작식(作息)을 조정(調整)해
주고 적당한 음식보양(飲食保養)을 해줄 경우 질병(疾病)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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