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腳
: FOOT)은
제 2
의
심장(心臟) -
용천혈(湧泉穴)
문지르고 비벼주기
발(腳)은 “삼음지시(三陰交之始),삼양지종(三陽交之終)”
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발에서 삼음경(三陰經)이 시작되고 삼양경(三陽經)이
끝난다.”
는 뜻이다.
발에는 혈위(穴位)도 많고 위치는 낮으므로 혈액(血液)의 유통이 적으나 제 2
의 심장이라고 칭한다.
발(腳)에는
26
개의 뼈가 있고 ,19
개의 근육(筋肉)이 있으며 33
개(個)의 관절(關節)이 있고 50
여개의 인대(韌帶)가 있으며 500,000
개의 혈관(血管)이 있고 40,000
개(個)의
한선(汗腺)이 있다.
한의학에서 발(腳)에 60
개(個)의 혈위(穴位)가 있으며 오장육부(五臟六腑)의 12
개 경맥(經脈)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또 발에는 전신(全身)
기관(器官)의 반사구(反射區)가 있다.
그리고 발은 심장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저항력(抵抗力)이 낮으므로 인체(人體)
내에서 가장 박약(薄弱)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한사(寒邪)와 습사(濕邪)가 용이하게 침습(侵襲)하는 곳이다.
어떤 사람의 건강여부(健康與否)는
각부(腳部)의 건강(健康)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각부(腳部)의 보건(保健)은 신체 각부위(各部位)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발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하고 신체가 건강하면 발이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즉 발은 건강의 바로미터나 마찬가지이다.
역대의가(歷代醫家)에서는 발바닥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용천혈(湧泉穴)에 안마나 지압을 해 줄 경우 신체가 건강해 진다고
말한다.
침구경전(針炙經典)인《영추(靈樞)·본수(本輸)》에 보면 :“湧泉屬足少陰腎經”,“腎出於湧泉”。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용천혈은 족소음 신경에 속하며 신경은 용천에서
시작한다.”
는 뜻이다.
신경(腎經)의 경기(經氣)는 우물 속 밑바닥 땅속에서 솟아 올라오는 물과 같아서 끊이지 않고 부단(不斷)히
용출(湧出)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따뜻한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음과 동시에 용천혈에 안마를 해 줄 경우 신경(腎經)을 온보(温補)해 주며,익정진수(益精填髓)해 주고 서근활락(舒筋活絡)해 주며 음양(陰陽)의평형(平衡)을 이루어 주고 심신(心腎)을
상교해 주며,신수(腎水)를 자생(滋生)해
주며,신장허화(腎臟虛火)를 억제(抑制)시켜
주고,체내(體內)의 독소(毒素)와 잡물질(雜物質)을 배설排泄)시켜 주며;하지(下肢)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을 촉진시켜
주고,어한난체(禦寒暖體)해 주며 근육긴장(筋肉緊張)을 완해(緩解)시켜
주고,각종피로(各種疲勞)를 소제消(除
)해 주며 서간명목(舒肝明目)해 주고 청폐이기(清肺理氣)해 주며 거풍습(祛風濕)해 주고 소화(消化)를 돕고,대변(大便)을 창통시켜 주며,사리(瀉痢)를 그치게 해준다.
동시에 두정통(頭頂痛)과 산기(疝氣)와 신염(腎炎)과 성공능쇠퇴(性功能衰退)와 소아경풍(小兒驚風)과 불변증과 고혈압(高血壓)과 관심병(冠心病)과 심계(心悸)와 인후종통(咽喉腫痛)과 각렬(腳裂)과 노년성(老年性)
사지마목(四肢麻木)
등을 비롯하여 수 십 가지 질병(疾病)을 치료해 준다.
그러므로 용천혈(湧泉穴)은 역대 한의학자들에 의하여 “건신혈위(健身穴位)”
라는 영예(榮譽)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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