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자오가주(刺五加酒)

자오가주(刺五加酒)



원료 : 자오가 30g, 백주 500g



제법 : 자오가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병속에 집어넣어 15 일 동안 밀봉해 두고 하루에 한 차례 씩 흔들어 준다.



공효 : 익기건비(益氣健脾), 온보심신(溫補心腎)



응용 : 심비신허(心脾腎虛)로 인한 불면증과 다몽증(多夢症)과 심계(心悸)와 건망증과 피로감과 식욕부진과 다뇨증(多尿症)과 사지냉증에 유효하다.



복법 : 하루 두 차례 매차 15g 씩 마신다.



”영득일파오가(寧得一把五加), 불용금옥만차(不用金玉滿車)” 란 말이 전해 내려 오고 있을 정도로 자오가는 고대로 부터 사용해 온 보익약(補益藥)이다.



다시 말하면 ”자오가를 한 웅큼 만 갖고 있으면 금(金)과 옥(玉)을 한 마차 갖고 있는 것 보다 낫다.” 는 뜻이다.



또 계향실잡기(桂香室雜記)에 보면 다음과 같은 시(詩)가 한 수(首) 적혀 있다.



”백발동안수(白髮童顔叟), 산전축류화(山前逐骝驊).

문옹하소득(問翁何所得), 상복오가주(常服五加酒)”



다시 말하면 ”검은 갈기를 가진 붉은 말을 쫓아 앞산 까지 달려가는 동안의 백발 노인을 보고 “그러한 정력이 어디서 나오십니까?”고 물으니 “오가주(五加酒)를 상복했노라.” 고 대답 하더라” 는 뜻이다.



현대 약리 실험 결과 자오가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주고 항피로(抗疲勞)와 항암(抗癌) 작용이 있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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