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5일 수요일

이시진(李时珍)은 세 차례나 과거시험에 락방하였다.

이시진(李时珍)은 세 차례나 과거시험에 락방하였다. 고대(古代) 과거시험 락방생(落榜生) 중에 인재(人才)가 많았다. 이시진(李时珍) 역시 세 차례나 과거시험에 락방하였다. 중국(中国) 역사상(历史上) 과거고시(科举考试)는 수(隋) 나라 때 부터 시작되어 청(清) 나라 때 까지 1200여 년간 계속되었다.   실의자(失意者)들의 대부분은 두 종류로 구분되었는데 금고(禁考)와 락방(落榜)이다. 금고(禁考)란? 과거시험 볼 자격을 박탈 당한 사람을 일컫는데 대시인(大诗人) 이백(李白)이 금고(禁考)의 수해자(受害者)였다. 금고(禁考)를 당한 이백(李白)은 출신(出身)이 불분명했다. 이백의 조부(祖父) 서역(西域)으로 유방(流放) 당한 범죄자(犯罪者)였으며 이백(李白)의 부친(父亲)은 상인(商人)이었다. 이백은 이와같은 혐의를 받았다.당(唐)날 때 율령(律令)에 범죄자(罪犯者)와 상인(商人)들의 후대(后代)들은 과거시험에 응시하지 못하였다. 금고령(禁考令)을 받은 사람들은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과거시험을 치룰 수 없었다. 당唐 나라 때 저명著名한 시인诗人 이하李贺 역시 부친의 이름이 진숙(晋肃)인데 진“晋” 자(字) 대신 진“进 자(字)를 썼다. 진(晋) 자(字) 와 진(进) 자(字)는 발음이 똑같다. 이하는 부친의 이름을 틀리게 기재했다하여 과거시험에 금고 당하였다. 나이 어린 이하李贺는 우울증에 걸리고 중병에 걸려 고생하다가 26 세(岁)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하직하였다.   당唐 나라 때 대시인大诗人 두보杜甫의 과거(科擧) 명운(命运)은 이백과 이하와 달랐다. 두보(杜甫)는 과거시험 볼 자격은 있었으나 일부러 보지 않았다.      과거시험 락방생들 중에 걸출(杰出)한 인재(人才)들이 많았다. 이백李白과 두보杜甫와 이하李贺 외에 상가도像贾岛와 유영柳永과 마몽룡冯梦龙과 포송령蒲松龄과 오경재吴敬梓 등이 있는데 모두 문학文学 사상史上 두각을 나타낸 인재들이다. 저명著名한 약학가药学家 이시진李时珍도 과거시험 락방생落榜生이다. 이시진은 세 차례 과거시험에 응시했으나 불행하게도 모두 락방하였고 그후 과거시험을 포기하고 의학(医学) 연구에 몰두하여 세계적인 약물학계(药物学界)의 거저(巨著) 《본초강목(本草纲目)》을 집필하였다. 과거시험 락방생(落榜生)들 중에 고시성적(考试成绩)은 저조하였으나 세상을 놀라게한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고대(古代)의 과거제도가 폐지 되면서 현대(现代)의 고시(高試)가 이어받아 계속(继续)되고 있으며 고시 락방생(落榜生)들은 역시 실의자(失意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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