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손사막(孙思邈)“용질(龙疾)”치료

손사막(孙思邈)“용질(龙疾)”치료 어느 날 당(唐) 나라 태종(太宗:서기 626년 - 서기 649년) 이세민(李世民)이 심복 신하들을 데리고 금병산(锦屏山)으로 유람(游览)을 떠났다. 여러 산봉우리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맑은 연못가를 지나게 되었다. 태종(太宗)은 때마침 목이 말랐다. 당태종은 몸소 허리를 굽혀 두 손바닥으로 물을 움켜떠서 실컷 마셨다. 태종은 돌연히 물속에 아주 작은 뱀의 새끼들이 헤엄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 오심구토가 생겼다. 태종은 회궁9回宫) 후(后) 병상(病床)에 드러눕게 되었다. 황제(皇帝)의 질병(疾病)을 치료하기 위하여 여러 명의들이 번갈아 가며 진맥을 하였고 진기(珍奇)한 약방(药方)을 써봤지만 병정은 여전하였다. 이때 간신(谏臣) 위증(魏征)은 황제(皇帝)가 날이 갈수록 점점 소수(消瘦)해져 감을 알았다. 간신 위증은 약왕(药王) 손사막(孙思邈)이야 말로 각종(各种) 괴질병(怪疾病)을 잘 치료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위증은 신하를 손사막에게 보내어 장안(长安)으로 모셔 오라고 명했다. 손사막(孙思邈)은 진경(进京) 후(后) 신하들에게 물어 황제(皇帝)의 발병(发病) 원인(原因)을 이미 파악하였다. 손사막은 태종의 맥을 짚고나서 마음 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다. ​손사막은 태종에게 :“君体欠安,皆因您腹中有条小蛇在作怪。现在,我给您开一付药方,再为您上山采一种特效草药,君病则自除矣。”라고 아뢰었다. ​다시 말하면 ”폐하의 몸이 편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폐하의 뱃속에 한 마리의 뱀새끼가 들어있어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현재 소인이 약을 한 첩 올려드리고 나서 채약하러 산에 올라가 일 종의 특효초약을 채취하여 하산한 후 두번 째 탕약을 복용하시면 폐하의 병은 치유될 것입니다.” 는 뜻이다. 태종은 손사막의 말을 듣고나서 매우 기뻐하였다. 약왕(药王) 손사막은 즉시 초약(草药)을 채취하러 산에 올라가 특효약을 채취하여 하산하였다. 손사막은 탕약을 달여 태종에게 복용시켰다. 태종(太宗)은 복약후(服药后) 갑자기 흉민(胸闷) 증상이 나타나고 역기상승(逆气上升)하여 꽥! 꽥! 소리를 지르며 토하기 시작하였다. ​손사막(孙思邈)은 태종의 옆에 서서 미리 준비해 온 대야를 들고 있었다. 약왕(药王) 손사막은 태종이 토해낸 구토물을 대야 속에 담아 태종에게 보여 주었다. ​ ​손사막은 웃으며 태종에게 :“您看,小蛇已经吐出来了,这不,它还在游呢!”라고 아뢰었다. ​다시 말하면 ”짐이 보다시피 작은 뱀새끼를 토해내셨습니다. 이제 다시 폐하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유람을 떠나셔도 됩니다.” 는 뜻이다. 태종이 대야 속을 쳐다보니 과연 뱀새끼 한 마리가 대야 속에 들어있는 구토물 속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태종의 질병의 90% 는 치료된 셈이다. ​며칠 후에 이세민(李世民)의 질병은 완치되었으므로 태종은 등조(登朝)하여 집무하기 시작하였다. 원래(原来) 손사막(孙思邈)은 태종(太宗)에게 최토약(催吐药) 한 첩을 복용시키며 “특효약(特效药)”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손사막은 채약하러 산에 올라가서 뱀굴 속에서 작은 뱀 새끼 한 마리를 옷소매 속에 숨겨 두었다가 태종이 토하면 구토물을 받을 대야 속에 집어 넣어 두었다. ​ ​이것이 약왕 손사막의“묘방9妙方)”이며 이 묘방으로 당태종(唐太宗) 이세민(李世民)의“심병(心病)”은 치유되었다. ​ ​다음은 행림의사(杏林醫事)에 수록되어 있는 한 토막의 고사(故事)의 원문(原文)이다. "唐朝某年,唐太宗李世民率领一班亲信前往锦屏山游览。游罢群峰,太宗来到一潭清泉旁边,只感到口干舌燥。于是,他弯下身子,用手捧了几捧清泉痛饮。饮毕,他突然看到水中有条小蛇在游动,心头不由一阵恶心。回宫后,他便一病不起。   为了医治皇帝的疾病,一群御医们忙了个团团转,开了不少珍奇药方。可是,龙体依然如故。谏臣魏征见皇帝日渐消瘦,忽然想起了药王孙思邈善于治疗各种怪病。于是,他立即便派人去把药王请进长安。孙思邈进京后,咨询过皇帝发病的起因,给他按过脉,心中有数了。他说:“君体欠安,皆因您腹中有条小蛇在作怪。现在,我给您开一付药方,再为您上山采一种特效草药,君病则自除矣。”几句话说得龙颜大悦。药王当日就上了山,采来草药,连同另一些中药煎汤给太宗服用。太宗服药后,顿感胸口发闷,逆气上升,不由“哇”的一声呕了起来。立在一旁的孙思邈早有准备,赶快顺手拿了个盆子来接。太宗呕过之后,药王忙把盆子里的呕吐物端到万岁爷面前,面带微笑地说:“您看,小蛇已经吐出来了,这不,它还在游呢!”太宗探头一看,果然见一条小蛇在盆中游动,十分病立时也就去了九分。几天后,李世民就龙体痊愈,登朝理事了。   原来,孙思邈为太宗开了一剂催吐药,又借采“特效药”为名,上山抓了条小蛇藏在袖中,并趁机把它放进接万岁爷呕吐物的盆中,以此“妙方”治好了李世民的“心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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