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사백혈(四白穴)은 흑안권(黑眼圈)을 치료해 준다.


    사백혈(四白穴)은 흑안권(黑眼圈)을 치료해 준다.
 
 
사백혈은 평상시 눈을 뜬 자세에서 동공(瞳孔)의 직하(直下) 일 촌처(一寸處)에 자리잡고 있는데 안와하공상(眼窩下孔上)에 위치하고 있다. 위경(胃經)은 기(氣)와 혈(血)이 다량으로 통과하는 경맥(經脈)이다. 그러므로 사백혈(四白穴)을 안마해 줄 경우 기혈(氣血)이 소통(疏通)됨과 동시에 노폐물(老廢物)을 제거거시켜 준다.
  
  사백혈(四白穴)은 위경상(胃經上)의 중요한 명목혈(明目穴)이다.「사(四)」란? 사방(四方)을 의미하며 주위(周圍)를 의미한다. 「백(白)」은 환화게 빛난다는 뜻이다.
  
  사백혈(四白穴)은 승읍혈(承泣穴) 바로 아래의
요함처(凹陷處)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안명목(養明目) 공효(功效)와 안부(眼部)의 피로(疲勞)를 풀어주고 안화(眼花)와 두통(頭痛)과 구안와사(口眼歪斜) 등을 치료해 준다.
 
임상(臨床)에서 사백혈은 양백혈(陽白穴: 눈썹 중앙의 위로 1 촌처(寸處)과 지창혈(地倉穴)과 협차혈(頰車穴: 이를 악 물면 아랫볼에 살이 움푹 튀어오르는 교근(咬筋)의 제일 높은 곳)과 합곡혈(合谷穴)과 더불어 구안와사(口眼歪斜)의 치료에 사용된다.
  
  
 
사백혈(四白穴)은 얼굴 피부의 미백(美白) 공능(功能)을 갖고 있으므로 미백혈(美白穴)이라고도 칭한다. 매일 손가락 끝으로 사백혈(四白穴)과 인영혈(人迎穴)을 안마해 줄 경우 얼굴 피부의 미백(美白) 효과 뿐만 아니라 줄음쌀도 제거시켜 준다.
 
매일 이 두개 혈위를 각각 3 분(分) 동안 안마해 줄 경우 괄목할 만한 효과(效果)를 얻을 수 있다. 또 이 두개 혈위에 각각 1 분(分) 동안 애조구를 실시해 주면 더욱 효과가 크다. 사백혈(四白穴) 주위의 피부(皮膚)는 매우 연약하므로 애조구(艾條灸)를 실시 할 때 탕상(燙傷)을 입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흑안권(黑眼圈)이 있는 사람들은 평상시 사백혈(四白穴)에 안마를 계속 실시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女性)들이 밤을 꼬박 새우거나 수면(睡眠)이 불충분 할 경우 흑안권(黑眼圈)이 생긴다. 흑안권(黑眼圈)은 혈액(血液) 속에 들어있는 노폐물(老廢物)의 침적(沉積)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사백혈(四白穴)을 안마해 줄 때 바로 위에있는 승읍혈(承泣穴)을 함께 안마해 주면 더욱 효과(效果)가 크다. 양호한 수면(睡眠)은 물론 눈을 충분히 휴식시켜 준다.
  
  
 
 
현대인(現代人)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휴식(休息) 부족(不足)으로 인하여 눈이 쉽게 피로(疲勞)해 진다. 학생(學生)들이 책을 오랫동안 읽을 경우 눈이 피로할 때 사백혈(四白穴)을 안마해 주면 안부(眼部)의 피로(疲勞)가 쉽게 풀어진다.
  
  
 
 
식지(食指)와 중지(中指)를 콧날개 옆에 대고 엄지 손가락의 끝을 귓불 밑의 턱뼈에 받치고 중지(中指)와 식지(食指)의 끝을 사용하여 사백혈(四白穴)을 안마해 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