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강직성척추염(强直性脊柱炎)의 침구치료 (2)

강직성척추염(强直性脊柱炎)의 침구치료 (2) 서의(西医)에서는 소염(消炎)은 알고 있어도 원기(元气)의 허실(虚实)에 관하여서는 알지 못하므로 강직성척추염을 치료하기 매우 어렵다.    《내경(内经)》에 보면:”치위독취양명(治痿独取阳明)”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위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양명을 치료해라.” 는 뜻이다. 즉 부양(扶阳)해 주고 양(陽)을 회복시켜 주기 위하여 대신(大辛), 대감(大甘)한 약물을 쓰라는 원칙에 따라 치료하면 경기(经气)가 점차적으로 회복됨과 동시에 위증(痿证)이 치유(治愈)된다.   치료(治疗) 기간(期间)에 골절(骨节)과 근육(肌肉)에 비상한 산통(酸痛)이 수반되는데 이는 진양(真阳)이 골절(骨节)과 근육(肌肉) 속으로 깊이 들어가 경맥(经脉)이 소통(疏通)되고 음사(阴邪)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이때 치료를 중단하면 절대로 않된다.   매차 중완혈(中脘穴)에 3 장(壮)、관원혈(关元穴)에 2 장(壮)의 뜸을 뜨되 800 장 내지 1,000 장(壮) 뜸을 떠야 효과(效果)를 본다. 결국 한사(寒邪)가 모두 체외로 구축되므로 치유된다.   500장(壮) 뜸을 뜨고나면 척추(脊椎)의 동통감(疼痛感)은 더욱 강열(强烈)해 지는데 척추(脊椎)의 경맥(经脉)이 개통(开通)되고 있다는 표현(表现)이다. 매차(每次) 뜸(灸)을 뜨고나면 병정(病情)이 경감(减轻)됨을 환자 스스로 감수(感受)하게 된다.   뜸치료를 시작한지 3 개월 내지 5 개월이 경과되고 나면 진양(真阳)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요퇴부위(腰腿部位)에 동통감(疼痛感)이 강열(强烈)한 것은 요부(腰部)에서 퇴부(腿部)나 각부(脚部)로 산통감이 전향(传向)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호전(好转) 반응(反應)이다. 단 퇴부(腿部)의 질병(疾病)이 요부(腰部)로 전향(传向)함은 병정이 악화(恶化)되고 있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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