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경추병(頸椎病)과 급성요통(急性腰痛)의 치료


경추병(頸椎病)과 급성요통(急性腰痛)의 치료
 
 
기부족(不足)이란? 병인병리학(病因病理)에서 정기부족(不足)이라고 칭한다.
 
《영추(灵枢)·구문(口问)》에 보면 :故邪之所在,皆不足。不足脑为之不,耳之苦头为之苦,目之眩。不足,溲便肠为之苦不足,痿厥心悗足外踝下留之。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인체내에 병사(病邪)가 침입함은 대부분 기부족(氣不足) 때문이다상기(上氣)가 부족하면 뇌수(腦髓)가 충만하지 못하여 공허(空虛)한 감각이 들며 귀가 울고 머리를 수그리고 다니거나 머리가 한 쪽으로 기울어지며 눈은 침침해진다. 중기(中氣)가 부족 할 경우 대소변이 실상(失常)되고 장명(腸鳴)이 나타나며 하기(下氣)가 부족 할 경우 하지(下肢)가 위약(萎弱)해 지고 무력(無力)해 지며 심흉민(心胸悶)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시 족태양 방광경의 외과하에 위치하고 있는 곤륜혈(崑崙穴)을 취해야 한다.” 는 뜻이다.
 
 
학자들 중  보족외과하유지(足外踝下留之)에 관하여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학자는 환자가 침대 위에 누워있는 자세에서  족외과하(足外踝下)는 곤륜혈을 의미하고 환자가 서있는 자세에서  족외과하(足外踝下)는 신맥혈(申脈穴)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임상 실천에서 곤륜혈을 더많이 사용하고 있다.
 
 
경추병의 치료에는 곤륜과 경부(頸部)의 삼침혈(三鍼穴) 즉 풍지혈(風池穴)과 백로(百勞穴)과 대저혈(杼穴)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요통혈(腰痛穴)은 제 2 장골(掌骨)과 제 3 장골과 제 4 장골과 제 5 장골이 교접(交接)하는 봉극처(縫隙處)에 자리잡고 있다. 어떤 의사들은 제 1 장골과 제 2 장골이 교접(交接)하는 봉극처를 포함하여 5 개의 요통혈을 주장하고 있다. 요통이 발생한 즉시 요통혈에 침자해 줄 경우 즉유(卽癒)된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치료횟수도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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