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통(胃痛)과 역류성식도염(逆流性食道炎)과 위산과다(胃酸過多)의 치료혈은 공손혈(公孫穴)

위통(胃痛)과 역류성식도염(逆流性食道炎)과 위산과다(胃酸過多)의 치료혈은 공손혈(公孫穴)


역류성식도염과 위산과다와 위통(胃痛)이 있는 사람들은 공손혈(公孫穴)을 자극시켜 줄 경우 위산(胃酸)의 분비(分泌)가 억제된다.

공손혈에 지압을 해주거나 안마(按摩)를 해주거나 애조구(艾條灸)를 사용하여 뜸을 해주면 된다. 공손혈과 중완혈(中脘穴)과 내관혈(內關穴)을 함께 치료해 줄 경우 효과(效果)는 배로 증가된다.


공손혈(公孫穴)은 비경(脾經)의 락혈(絡穴)로써 팔맥교회혈(八脈交會穴)의 하나이며 충맥(衝脈)을 통과한다. 공손혈은 발안쪽 발등과 발바닥의 경계선에 엄지 손가락을 대고 약간 힘을 주면서 엄지 발가락 끝을 향하여 밀고 갈 때 손끝이 걸리고 더 이상 밀려가지 않는 곳이 공손혈이다.


공손혈(公孫穴)은 비경(脾經)의 혈이지만 위경(胃經)과 통하고 흉복부(胸腹部)의 충맥(衝脈)과도 상통(相通)한다. 그리하여 공손혈은 비위(脾胃)와 흉복부(胸腹部)의 질병(疾病)을 치료해 주는 공효(功效)가 있다.


「팔맥교회혈가八脈交會八穴歌」에 보면：「공손충맥위심흉公孫衝脈胃心胸」이란 가결이 있다. 다시 말하면 ”공손혈은 충맥과 위경과 심흉상의 질병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공손혈은 「이기지통理氣止痛」의 공효(功效)가 있으며 위(胃)와 심(心)과 흉부(胸部)의 질병은 모두 공손혈(公孫穴)로 치료할 수 있다..



내관혈(內關穴)은 심포경상(心包經上)의 요혈(要穴)이며 팔맥교회혈(八脈交會穴)의 하나이다. 내관혈도 공손혈이나 마찬가지로 위(胃)와 심(心)과 흉부(胸部)의 질병을 치료해 준다.


식사 후 오목가슴 부위가 거북스러울 경우 공손혈을 안마해 주면 위장(胃腸)의 연동(蠕動) 운동이 촉진되어 위창(胃脹) 문제(問題_)가 완해됨과 동시에 변비(便秘)의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效果)가있다. 또 공손혈을 자극시켜 주면 기아감(飢餓感)이 없어진다.



또 소퇴(小腿) 부위의 비경(脾經)을 자극시켜 주면서 공손혈을 중점적으로 안마해 주면 감비 효과도 있다.



또 산약의미검실죽(山藥薏米芡實粥)은 비위(脾胃)를 강건해 주는 죽이다. 비장(脾臟)이 강건해지면 운화공능(運化功能)이 가강(加強)되어 비만(肥滿)은 자연적으로 치료된다.


충맥(衝脈)은 산부인과(産婦人科)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맥인데 공손혈은 충맥과 상통하기 때문에 산부인과의 모든 질병도 치료해 준다. 예를 들면 통경(痛經_)과 불잉(不孕)과 붕루(崩漏)의 요혈(要穴)이기도하다.



부인과(婦人科) 방면(方面)의 질병(疾病)은 정상(正常) 치료(治療) 외에 보조치료로써 매일 공손혈(公孫穴)을 안마해 주면 더욱 치료 효과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