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온보비신(溫補脾腎)해 주고 정기(正氣)를 증가시켜 주는 사대(四大) 특효혈(特效穴)
온보비신(溫補脾腎)해 주고 정기(正氣)를 증가시켜 주는 사대(四大) 특효혈(特效穴)
어떤 사람은 감기를 달고 살고 어떤 사람은 감기를 전혀 모르고 살까? 감기를 모르고 사는 사람의 정기(正氣)는 충족(充足)하다.
질병 발생의 근본(根本) 원인(原因)은 무엇인가? 한의학에서 질병(疾病)의 과정(過程)은 인체(人體)의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서로 투쟁(鬥爭)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외사(外邪)가 치병(致病)의 조건(條件)이며 정기(正氣) 부족(不足)은 인체 기능(功能)의 실조(失調)를 의미하고 역시 질병 발생의 근본원인(根本原因)이다.
정기(正氣)란 무엇인가? 정기(正氣)는 원기(元氣)로써 사기(邪氣)의 공능(功能)을 억제한다. 정기(正氣)를 현대 의학면에서 설명하면 자아조절능력(自我調節能力)이고 주위 환경(環境)에 적응하는 능력(能力)이며 항병능력(抗病能力)이고 강복자유능력(康復自愈能力)이다.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항상 감기를 달고 살고 또 한 사람은 감기를 전혀 모르고 산다.고 할 때 후자는 정기(正氣)가 충족(充足)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소문(素問)‧자법론(刺法論)》에 보면 「정기존내(正氣存內),사불가간(邪不可干)」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정기가 체내에 존재하면 사기는 일을 하지 못한다.” 는 뜻이다. 정기(正氣)가 왕성(旺盛)한 사람에겐 사기(邪氣)가 신체내로 침입하지 못한다.
현대인(現代人)들은 음식부절(飲食不節)과 운동결핍(運動缺乏)과 정지부조(情志不調) 등에 의하여 정기부족(正氣不足) 상태에 있으므로 사기(邪氣)가 항상 현대인의 체내에서 기세를 부리고 있다. 인체 내의 정기(正氣)의 성쇠(虛衰)와 영휴(盈虧)에 따라 생명력의 왕성과 수명의 장단이 결정되어 진다.
《소문(素問)‧평열론(評熱病論》》에 보면 :「邪之所湊,其氣必虛。」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사기가 모여 있는 곳에서 질병이 발생하는데 반드시 그곳에 정기가 허(虛)한 상태에 있다.” 는 뜻이다.
양생(養生)이란? 사실 인체내의 정기(正氣)를 양성하는 것이다. 양생(養生) 보건(保健)을 강조하는데 근본(根本)은 정기(正氣)를 부양하는데 있으며 정기가 부양되면 자체 방어능력(防禦能力)과 항병능력(抗病能力)이 증강되고 병후(病後) 자아(自我) 수복능력(修復能力)도 증강된다.
《금궤요약(金匱要略)》에 수록되어 있는 잡병(雜病) 치료의 최대(最大) 특징은 인체(人體)의 정기(正氣)를 부양하는데 있으며 비(脾)와 신(腎)의 공능 증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궤요약에 보면 ”腎是先天之本,脾胃是後天之本。脾腎一虛,正氣則虛,邪氣則盛。因此扶養正氣貴在溫補脾腎。”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신은 선천지본이고 비는 후천지본이다. 비와 신 중 어느 하나가 허(虛)면 정기가 허(虛)해 지고 사기는 성해 진다. 그러므로 정기를 부양해 주기 위해서는 마땅히 온보비신해 주어야 한다.” 는 뜻이다.
한의학자들은 보비위(補脾胃)를 주장하고 있는데 비위(脾胃)의 강약(強弱)이 수명(壽命)을 결정지어 주는 관건(關鍵)이기 때문이다.
또 《경악전서(景岳全書)》에 보면 :「土氣為萬物之源,胃氣為養生之王,胃強則強,胃弱則弱,有胃則生,無胃則死,是以養生家必當以脾胃為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토기(土氣)는 만물의 원천이다. 위기(胃氣)는 양생(養生)의 왕(王)이며 위가 강하면 신체가 강하고 위가 약하면 신체도 약하다. 위가 있어야 살고 위가 없으면 죽는다. 양생가들이 비위를 제 일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는 뜻이다.
비위(脾胃)를 잘 조리해 줄 경우 인체의 항병능력(抗病能力)이 증강되고 정체상태(整體狀態)가 잘 조정(調整)되며 노쇠(老衰)를 방지해 준다.
한의학 이론에 ”溫補者,莫過於灸法,灸者,乃艾之火攻,能壯人陽氣,益人真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온보에는 구법 보다 낳은 것은 없다. 구란? 쑥의 화공이며 인체의 양기를 붂돋아 주고 진음을 더해 준다.” 는 뜻이다.
「구(灸)」란? 애구(艾灸)를 의미하며 쑥뜸을 일컫는다. 애구(艾灸)의 6 대(六大) 공효(功效)는 다음과 같다.:
1. 통경활락(通經活絡)
2. 행기활혈(行氣活血)
3. 거습축한(祛濕逐寒)
4. 소종산결(消腫散結)
5. 회양구역(回陽救逆)
6. 방병보건(防病保健)。
고인(古人)들은 :「針所不為,灸之所宜。」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침으로 치료되지 않는 질병을 뜸으로 치료할 수 있다.” 는 뜻이다.
속어(俗語)에 ”灸法虛寒者能補,鬱結者能散,有病者能治,無病者灸之可以健身延年.”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뜸은 허한자를 보해 주고 울결한자는 흩어 주며 질병이 있는 자는 치료해 주고 무병한 자는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장수하게 해준다.” 는 뜻이다.
이상은 뜸(灸法)이 침(針) 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뜸(灸)은 온보비신(溫補脾腎)해 줄까? 송(宋) 나라 때 의학가(醫學家) 두재(竇材)의 저서《편작심서(扁鵲心書)》에 보면 :「人於無病時,長灸關元穴、命門穴、氣海穴、中脘穴……雖未得長生亦可保百年命矣。」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무병한 자에게 관원혈과 명문혈과 기해혈과 중완혈에 오랫 동안 뜸을 해주면 장생을 얻고 백 살 까지 살수 있다.” 는 뜻이다.
두재(竇材)는 이상에 열거한 4 개(個)의 혈위(穴位)를 온보비신(溫補脾腎)해 주고 부양정기(扶養正氣)해 주며 연장수명(延長壽命)해 주는 요혈(要穴)이라고 칭했다.
관원혈(關元穴)과 기해혈(氣海穴)과 중완혈(中脘穴)은 인체의 전면(前面)을 통과하고 관원혈(關元穴)은 원기(元氣)가 출입(出入)하는 관문(關門)이고 기해혈(氣海穴)은 음중지양(陰中之陽)이고 원기(元氣)의 바다(海)이다. 명문혈(命門穴)은 요부(腰部)의 제 2(第二) 요추(腰椎) 극돌기(棘突起) 아래에 있는 요함처(凹陷處)에 자리잡고 있다. 명문(命門)은 글자 그대로 인체(人體)의 "생명(生命)의 문(門)" 이다. 명문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양기(陽氣)를 추진해 주는 작용(作用)이 있다. 명문지화(命門之火)로 인하여 비위가 따뜻해져서 정상적(正常的)인 운화(運化) 공능(功能)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매일 이상 4 개(個)의 혈위(穴位)에 10 분 내지 20 분(分) 동안 피부(皮膚)가 발홍(發紅) 될 때 까지 뜸을 해주면 원양(元陽)을 강장(強壯)해 주고 이비화위(理脾和胃)해 주며 항병능력(抗病能力)을 증강시켜 준다.
현대인(現代人)들 중 바빠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평상시에 이상 4 개의 혈위에 안마나 지압을 실시해 주어도 좋다.
뜸(灸)을 해주는 순서(順序)는 다음과 같다.
”先灸上部,後灸下部;先灸背部,後灸腹部;先灸頭部,後灸四肢;先灸陽經穴位,後灸陰經穴位。”
다시 말하면 ”인체의 상부를 먼저 뜸해준 다음 하부를 해주고 배부를 먼저 해준 후 복부를 해주며 머리 부위를 먼저 해주고 사지를 후에 해준다. 또 양경의 혈위를 먼저 해주고 후에 음경의 혈위에 뜸을 해준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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