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계첨(鷄尖)과 계폐(鷄肺)

계첨(鷄尖)과 계폐(鷄肺)

닭의 난소(卵巢)와 수뇨관(輸尿管)과 배설강(排泄腔)에 세균과 병균이 득실거린다. 그러므로 먹을 수 없다. 그런데 닭의 꽁지 부분의 항문 윗 부분에 있는 주머니 처럼 뾰족하게 생기고 혹 처럼 생긴 계첨(鷄尖)이 있다. 닭의 몸속에 들어 있는 세균들을 잡아먹는 대식세포(Macrophage)가 계첨(鷄尖) 속에 대량으로 들어있다. 그러므로 유독물질이 계첨(鷄尖) 속에 들어 있으며 특히 발암물질도 들어 있다. 계첨(鷄尖)을 먹을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친다. 그러므로 먼저 계첨(鷄尖)을 제거시킨 후 닭요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동기상구(同氣相求)의 이론에 의하여 동물의 폐()는 인체의 폐()에 유익하다. 그러나 닭의 폐()는 식용(食用)으로 금지되어 있다. 닭의 내장 중 심장과 위()와 간은 먹을 수 있다. 닭의 폐()는 식균작용(Phagocytosis)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닭이 살아 있을 때 폐()속으로 들어 온 먼지와 세균들과 병균들은 닭을 도살한 후에도 폐()속에 죽은 세균도 들어있고 부분적으로 살아있는 세균들도 들어 있다. 물론 열을 가하면 대부분의 세균과 병균들은 사멸한다. 그러나 기열성(嗜熱性) 세균들과 병균들은 열을 가한다 할지라도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있다. 이런 경우 우리가 닭의 폐()를 먹었을 때 세균이 인체내로 침입하여 병변을 일으킴으로 인체의 건강을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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