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지력(智力)과아버지의의지력(意志力)
독일의저명한철학가쇼펜하우어(Schopenhauer : 서기 1788 년 – 서기 1860 년)는 ”자식들은 어머니의 지력(智力 : IQ)을 이어받고 아버지의 의지력(意志力)을 계승한다.” 고 말했다.
우생학(優生學 : Eugenics)의 원칙 제 1 조는 ”남자가 성숙기에 도달한 후에 아이를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남자가 생활경력이 있어야 의지력이 강해진다.
남자들의 성숙기는 32 세 부터 40 세 사이이다. 그러므로 이 기간에 슬하에 자식을 두면 가장 이상적이다.” 이다.
황제내경의 소문(素問)-선명오기편(宣明五氣篇)에 ”오장소장(五臟所藏) : 심장신(心臟神), 폐장백(肺藏魄), 간장혼(肝藏魂), 비장의(脾藏意), 신장지(腎藏志), 시위오장소장(是謂五臟所藏).”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심장은 신을 저장하고 폐는 백을 저장하며 간은 혼을 저장하고 비는 의를 저장하며 신은 지를 저장한다.” 는 뜻이다.
한의학에서 사람의 의지력은 비(脾)와 신(腎)의 기능을 말한다. 의(意)는 비(脾)의 신명(神明)이고 비는 사물의 본질에 대한 판단능력을 좌우하며 의(意)는 기억력과 관계된다. 지(志)는 신(腎)의 신명(神明)이고 신(腎)의 정장(精藏)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남자는 30 세 이후에 신(腎)의 정장(精藏) 능력이 가장 강하다. 이때 남자는 신체적으로 성숙된 때 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가장 성숙되고 온정 상태를 유지하는 때이며 사유력과 판단력과 의지력도 성숙 단계에 있다. 과일로 말하면 가장 잘 익은 때이다. 의지력은 일 개인의 성공 여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총명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살고 있는데 의지력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능지수는 보통이지만 의지력이 강한 사람들이 최후에 성공한다.
고인들은 남자 나이 30 세 후에 결혼하여 자식을 낳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어머니의 지력을 계승한다. 어머니가 총명하면 자식들의 지력은 비교적 높다.
고대로 부터 전해오는 속언(俗諺)에 ”부사사일개(父傻傻一個), 모사사일와(母傻傻一窩)” 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아버지가 미련한 것은 약소하나 어머니가 어리석고 멍한 것은 둥지를 틀고 있는 것과 같다.” 는 뜻이다.
즉 아버지의 지능지수가 낮을 경우 미련한 자식이 한 명 쯤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어머니의 지능지수가 낮으면 자식들은 그다지 영리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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