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급정후(郭伋亭侯)
동한(東漢) 시대에 관원들의 덕행을 매우 중요시 했었다. 곽급(郭伋)이라고 불리는 관원이 어느 고을의 군수로 임명되었다.
어느 날 곽급(郭伋)은 어떤 마을을 순시하고 있었다. 돌연히 아이들이 떼를 지어 곽급(郭伋)앞으로 달려와서 곽급(郭伋)에게 ”어르신! 다음 언제 다시 우리 마을을 순시할 예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곽급(郭伋)은 잠간 동안 생각 한 후에 아이들에게 ”나는 일 년에 한 번 씩 같은 날자에 이 지역을 순시한다.” 고 말했다.
아이들은 군수와 헤어졌다.
다음해 곽급(郭伋)이 이 마을을 순시하려고 할 때 아이들과 작년에 약속한 날짜 보다 하루 먼저 도착되었다. 예정 시간이 앞당겨 졌다.
곽급(郭伋)은 하인들에게 ”우리들은 오늘 이 마을로 들어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작년에 내가 이 동네 아이들과 약속한 날자는 내일이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그래서 곽급(郭伋)은 이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들판에 있는 정자(亭子)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만 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이 마을을 순시하였다. 작년에 이 마을에서 만났었던 아이들은 곽급(郭伋)을 기다리고 있었다.
곽급(郭伋)은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 조차도 속이지 않았다. 곽급(郭伋)은 어린 아이들에게 절대로 실망시키는 일은 하지 않았다.
동한(東漢) 광무제(光武帝 : 서기 25 년 – 서기 57 년) 유수(劉秀)는 곽급(郭伋)의 덕행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광무제는 곽급(郭伋)에게 ”신지지의(信之至矣)” 라고 칭했다.
다시 말하면 ”곽급(郭伋)의 신용은 극치에 달했다.” 는 뜻이다.
이상의 고사는 소고사대지혜(小故事大知慧) 중 “곽급정후(郭伋亭侯)” 이다.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다.
”在东汉时代,有个官员德行很好,名叫郭伋。他担任某地的地方官,当他在某村巡视时,突然有一群孩子跑到他面前,对郭伋说:“大人,你下次什么时候再来?”郭伋算了一下时间,然后对小孩说,我哪一年哪一天会再到这个地方来。说完孩子们就送他走了。下一次郭伋又到这个地方来巡视,跟孩子约定的时间还差一天,他提前了一天。郭伋就跟仆人说,我们今天不能进去,因为如此就失信于小孩。所以,郭伋就在村外的野亭子过了一晚,隔天他才进村,而那些孩子都在那里等他。郭伋做到了童叟无欺,纵然是再小的小孩,也不愿意失信于他们。所以,光武帝非常赞叹郭伋的德行,称他是“信之至矣”,他的信用已经达到了极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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