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3일 금요일

한번 만 음계(淫戒)를 범해도 공덕(功德)이 무너진다.

한번 만 음계(淫戒)를 범해도 공덕(功德)이 무너진다.
() 나라 때 어느 서생(書生)이 먼 시골에서 북경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갔다.
봄에 시험을 치루기 때문에 먼 지방에 사는 서생들은 겨울 철부터 걷기 시작하여 고시일 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서둘러야 만 했다.
북경 까지 가는 도중 북풍한설이 몰아 부쳐 길이 막힐 경우가 허다했다. 이 서생 역시 북경가는 도중에 눈으로 길이 막혀서 더 이상 걸어갈 수 없었다. 하는수 없어 이 서생은 길가에 있는 여관에 투숙하였다.
여관집 젊은 주인 아주머니의 남편은 얼마 전에 병들어 죽었다. 이 서생은 하룻 밤만 이 여관에서 머물고 다음 날 북경을 향하여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런데 눈이 계속 내려 길은 완전히 막혀 버렸다. 이 서생은 할 수 없이 이 여관에 머물수 밖에 없었다. 나이 젊은 과부와 젊은 청년이 한 울안에서 하루 이틀 사흘 동안 서로 얼굴을 맞대고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음탕한 생각이 온통 머리속을 흔들어 놓았다. 청년은 음탕한 생각이 들때 마다 원방편(遠方便) 경범죄를 짓고 있었다.
원방편 경범죄란?
사랑하되 가까이 하지 못하고 음탕한 생각 만 하는 가벼운 죄를 일컫는다.
이 젊은 청년은 밤에 잠을 자다가 음탕한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갔기 때문에 벌떡 일어나서 여자의 침실 앞으로 다가 가서 가슴을 조리며 문을 두드리기 전에 만일 내가 이 여자와 음간할 경우 천신이 과거 시험 합격자 명단에서 나의 이름을 제명시킬 것 이다.” 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그리하여 다시 자기가 자고 있던 방으로 돌아왔다.
이 청년은 이제 원방편 경범죄 보다 좀더 중한 차방편(次方便) 죄를 지은 것이다.
젊은 과부 역시 음탕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젊은 여관집 주인 아주머니는 젊은 서생이 잠자고 있는 방 문 앞 까지 가서 서생의 방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만일 내가 서생의 수절을 빼앗을 경우 죽은 후에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갔다.
그리하여 과부도 자기 방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젊은 과부 역시 차방편 죄를 범한 것이다.
남녀 쌍방이 잠시 동안 음탕한 욕정을 컨트롤 할수 있었으나 불타는 욕정을 참을수 없어 두 사람은 결국 한 방에서 뒹굴게 되었다. 이 두사람은 이제 근방편(近方便) 중죄(重罪)를 범한 것이다.
이들이 서로 몸을 섞고 있는 동안 공중에서 수치를 모르는 쌍놈의 자식들아! 나는 너희들의 이름을 공과부(功過簿)에서 뭉게 버리겠다.” 는 소리가 들렸다.
말을 마치자 마자 공중에서 공과부가 방바닥에 떨어졌다.
두 사람이 공과부를 쳐다보니 맨 윗쪽에 장원한 서생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음탕을 범한 죄로 인하여 제명되어 있었고 여관집 주인 여자의 이름은 승천자 명단에서 삭제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여주인은 젊은 서생과 음탕을 범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는 감히 음탕한 생각을 할수 없었다.
불제자들은 이 점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 두어야 한다. 한 번 음계(淫戒)를 범하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공과가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견현사제(見賢思齊)에 수록되어 있는 원본(原本)은 다음과 같다.
"在朝末年,有一个举子要到北京去考元,元是春榜,是了年才考的。一般地方的人,就要在冬天赴京,才能赶得上春天的考。在大上,一到冬天,北方就是冰天雪天,把路都埋了。子在赴京城的途中,就遭遇到这种,无法向前行,就只好住到一家客里面。家客的老板娘是位年的寡先生去世不久。子原计划家客住一个晚上,第二天就继续赶路,想到大雪连绵雪依很高,无法成行,就只好继续在客住下去。一天复过一天,一年男子,一是年,孤男寡女,天天望,日久生情,就了念了。在了淫念,就犯了‘方便’的罪。在起了淫念之后,男的就起身走向女的房,在他手敲之前,这个举子想到如果犯了淫,天庭会将他的元名革除(中候有一种说法:一人若是犯淫,然是再好的学问,命中注定是今科考中元,天庭革除他的元名,他就考不上。)于是走回自己的房这样,他已是犯了‘次方便’的中罪。在年妇这方,起了淫念之后,就走向男的房,但在未入男的房之前,想到,自己应该丈夫守,死后才能升天;如果犯淫,就下地。一想到此,就走回自己的房。同的,位寡也是犯了‘次方便’的中罪。管男女方都暂时控制自己的淫念,但欲火燃究按捺不住,子和年是共一室,身体抱在一起(十交媾)。这时,就是犯了‘近方便’的重中罪。在他身体相抱的候,听到空中有一讲话了:‘你们两个王八蛋,要干又不干;把我的功簿,得稀疤烂。’著,就下一本功簿。他们两个一看功簿,上面都有他的名字,一是今科元,因犯淫而革名;一死后升天,也因犯淫而的名字。她们两个人一看,抖,此不敢再起淫念。佛弟子尤其要注意一点,一犯淫戒,什功德都有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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