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1일 토요일

목근엽(木槿葉)

목근엽(木槿葉) :
이참암본초(履巉岩本草)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는 금규과 식물 목근의 잎사귀를 일컫는다.
성미는 고한(苦寒)이고 대장(大腸)과 심장(心臟)과 위()로 들어 간다.
적백리와 이급후증(裏急後重 : Tenesmus(대변 배설 후 뒤가 무지근한 증세))과 항문작열을 치료해 준다.
해독요창 작용이 있으므로 소양유즙(瘙痒乳汁)과 오랫 동안 아물지 않는 창파궤농(瘡破潰膿 : 종기가 터져서 고름이 나오는 증상)과 습열독이 성한 종기 등을 치료해 준다.
용법(用法) :
내복할 경우 건조한 잎사귀는 9g 내지 15g, 신선한 잎사귀는 30g 내지 60g 을 수전복 한다.
외용시 무궁화 잎을 짛이겨 환처에 부쳐 둔다.
본초품회정요(本草品匯精要) : 性平, 無毒. 主腸風, 痢後熱渴.”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무궁화 잎사귀의 성은 평이고 무독하다. 장풍(직장 궤양 출혈)을 치료해 주고 이질후 갈증을 풀어 준다.” 는 뜻이다.
복건중초약 治疔瘡癤腫 : 木槿鮮葉, 和食鹽搗爛敷患處.”
다시 말하면 각종 창과 종기의 치료 : 신선한 무궁화의 잎사귀와 소금을 함께 짛이겨 환처에 부쳐 둔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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