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8일 수요일

효감동천(孝感動天)

효감동천(孝感動天)
고대 순왕(舜王)은 성격이 온순한 효자였다. 그는 비록 부모와 이복 형제들의 학대에도 불구하고 전혀 하늘을 원망하거나 사람을 원망하지 아니하였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들과 우애하였다.
순왕의 관대한 마음과 효심에 하늘도 감동하였다. 순왕이 산을 갈아엎어 밭을 만들어 갈고 씨를 뿌릴 때 코끼리가 밭을 갈아주고 작은 새들도 밭에 날아와서 잡초를 뜯어주며 모든 동물들과 힘을 합하여 산을 밭으로 만들었다. 원근 각지의 백성들도 순왕의 덕행에 공경심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순왕의 효행과 명성에 관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최후로 요제(堯帝 : 요임금)도 탄복하였다. 요제는 자기의 두 딸을 순왕에게 시집 보낼 뿐만 아니라 왕위를 넘겨 주었다. 후세인들은 순왕을 우순(虞舜)이라고 칭했다. () 나라는 순왕이 세운 나라이다. 순왕의 고사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고사이다.
이상의 고사는 소고사대지혜(小故事大知慧) 효감동천(孝感動天)이다.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다.
孝感動天
古代舜王是位性情極和順的著名孝子。他雖被父母和異母所生的兄弟百般虐待,但從不怨天尤人,依然一心一意孝順父母,友愛弟弟。他這樣寬大的胸襟,以及至孝的行,感動了上天。當他在歷山耕種時,大象來幫他耕田,小鳥兒紛紛來幫他除草,
靠著動物們的努力合作,他把歷山開發得非常好。鄰里黨都讚許舜的孝行。「遠者懷之」,離他很遠的人民也對他的德行生起恭敬之心。因此,舜的孝行與名聲,無人不知,無人不曉。舜用他的德風自然而然感化人民,最後連堯帝都很佩服。堯帝不僅把兩個女兒嫁給他,而且把天下禪讓給他。後人稱舜王「虞舜」,他的故事也就萬古流芳傳流至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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