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7일 화요일

일념편차(一念偏差) 함익난반(陷溺难返)

일념편차(一念偏差) 함익난반(陷溺)
일념편차(一念偏差) 함익난반(陷溺)이란?
"생각 한 번 까딱 잘못하면 곤경에 빠져 다시 헤어나오기 어렵다.” 는 뜻이다.
() 나라 제 4 대왕 성조(聖祖 : 서기 1662 서기 1722 ) 계묘년(癸卯年 : 서기 l1663 )에 지주(池州 : 현재 安徽省 貴池縣 : 남경의 서남쪽 200km 지점)에 홍수가 났다.
수 많은 백성들이 홍수의 피해를 입었다. 배를 저어가며 인명을 구해주는 뱃사람들이 많았다. 그중 한 배가 물쌀에 휩쓸려 떠내려 가고 있는 어느 소녀를 구했다.
뱃주인은 떠내려 가는 소녀를 물속에서 꺼내어 보니 매우 아름다운 소녀였다. 물에 흠뻑 젖은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보는 순간 배주인은 사심(邪心)이 생겼다.
배주인은 자기가 하고 싶은 바를 다 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리하여 뱃주인은 소녀에게 음욕을 품었으나 소녀는 끝까지 완강하게 발버둥 치다가 소녀는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어 갔기 때문에 모욕을 면했다.
소녀는 물위에 둥둥 떠내려 가는 나무 조각을 붙들고 살아 나올 수 있었다. 하마터면 정조를 잃을뻔 했던 아슬 아슬한 사건은 소녀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평생 지워지지 않았다.
다음 해 이 소녀는 인근에 있는 마을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이 소녀는 결혼한 다음 날 가친(家親)의 권속들에게 신랑과 함께 인사를 다녔다.
그런데 이 소녀는 신랑의 외삼촌을 보고 대경실색하였다. 신랑의 외삼촌은 지난해 홍수 때 나를 물속에서 구해 준 바로 그 사람이었다. 나를 덮치려고 실갱이를 했던 그 사람이 바로 신랑의 외삼촌이었다.
그 사람을 보는 순간 소녀는 놀랍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하며 분하기도 했으며 들끓는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시어머니와 그 사람은 남매간이었다. 소녀는 지금부터 이와 같은 관계 속에서 어떻게 이 집안에서 살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었다.
이러한 불길했던 과거의 사실들이 친정집에 알려지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소녀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며느리의 지위와 권리는 무시 당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얼마 후 소녀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자결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소녀의 친정에 까지 알려지게 되어 소녀의 집안에서는 관가에 시댁 외삼촌을 고소하였다.
이 소문이 인근 각지에 파다하게 퍼져서 외삼촌댁은 사람들의 조소와 멸시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소문을 알고 있는 집에서는 딸을 외삼촌의 집안으로 시집 보내기를 꺼려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 소녀의 남편은 결혼식도 치루지 않고 다른 여자를 구하여 살게 되었다.
외삼촌의 까딱 잘못 한 번 도리에 어긋난 생각이 친족 전체에 누를 끼침은 물론 모든 친족들의 운명 까지도 어그러지게 만들었다.
() ()는 과연 형체가 없는 사람을 죽이는 흰 칼(白刀)이며사람을 해치는 잘드는 칼이나 마찬가지이다.
가정 교육 중 어릴 때부터 예()와 의()와 염(: 淸廉)과 치(:羞恥) 등 도덕관의 가르침을 받으면 자기 홀로 있을 때에도 자제심이 있기 때문에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삼가하게 된다.
그리고 시시 때때로 일순간의 즐거움 때문에 도덕과 의리를 그르치고 나쁜 행실로 풍속을 문란케 하면 일생을 두고 두고 한이 남는다.” 는 좌우명을 머리 속에 되뇌이며 않돼! 않되지! 하게 된다.
이상의 고사(故事)는 보명연수법(保命延壽法)에 수록되어 있는 일념편차(一念偏差) 함일난반(陷溺)이다.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다.
一念偏差 陷溺返"
"清朝康熙癸卯年,池州(今安徽省水患,很多人被困于洪水中,在舟救人的舟群中,有一小舟救起了一名少女,这个驾舟人少女甚美,因此美色而起邪心,想趁人于危,情任意,欲染指少女;女孩扎,掉入水中,少女因害怕被其辱,遂不愿被这恶人救起,她奋勇的攀住漂流在水面的干而存活。丧节,虎口逃生的恐遭遇,深深的烙印在心,始终难以抹去。
  次年,少女嫁至村,成婚的第二天,拜,赫然到新的舅舅,就是那次水灾想救自己,却又打算辱自己的那个恶人!一,羞忿、恐之情涌上心!心想舅舅是婆婆的兄弟,自己以后的日子如何度?(旧时乡下女子或媳有社地位的)于是哭着自己的遭遇送嫁的人。之后,隔多久,少女就自身亡。
  件事因少女娘家出面,告上官府而开来里、议论纷纷笑男家;知道件事的人家都不愿去。经过许多年后,外甥无法娶到妻室。
  由于位舅舅年的一念偏差,却使族蒙羞,命乖戾。
  字果然是无形白刃、害人利器。在家庭育中,若能自幼蒙受教导最起的道德——、廉、容易做到克己慎独刻提醒自己:不可以俄顷欢娱伤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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