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지충신(國亂知忠臣)
당(唐)
나라 중엽에 안록산의 난이 일어났다. 그 당시 당나라 현종은 양귀비에게 매혹되어 국정을 소홀히
하였다. 그 결과 안록산이 난리를 일으켰다. 수 개월 동안에 나라가 반동강이가 되었다.
과거 출신들은 모두 백기를 들고 안록산에게 투항하였다. 그러나
장순(張巡)과 허원(許遠) 두 충신은 끝까지
회양성(淮陽城)을 고수하고 안록산 군대와 맞서 싸워 안록산 군대들도 회양성에 진입하지
못하였다. 이로 인하여 당 정부군은 한 숨을 돌리고 재정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만일 장순과
허원이 아니었더라면 당조(唐朝)는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을 것이다. 후에
안록산이 장순과 허원을 체포하였다. 장순과 허원은 혹독한 매를 맞고도 투항하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죽을 지언정 끝까지
투항하지 않았다. 장순과 허원을 안록산의 면전에 대령하였다. 이들은 안록산의 얼굴을 쳐다 보자
마자 ”너는 역적이다.” 고 소리쳤다. 안록산은 화가 치밀어 말을 할수
없게 하기 위해서 장순과 허원의 이빨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뽑아 버리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하였다. 이들은 늠름한 자세로
이빨이 하나 뽑힐 때 마다 피를 입속에 머금고 있다가 안록산의 얼굴에 피를 내뱉었으며 계속 욕을 퍼부어 댔다. 지금까지
장순과 허원의 정의로운 정신은 태산 처럼 우뚝 솓아있으며 만인의 칭송을 받고있다.
이상의 고사는
소고사대지혜(小故事大知慧) 중
“국난지충신(國亂知忠臣)” 이다.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다.
“唐朝中葉,出現了一次很大的禍亂,就是安史之亂。那時因為唐玄宗寵愛楊貴妃,國政荒廢,結果安祿山開始作亂。數月之內,失去了半壁江山。所有科舉出身,念聖賢書的人到哪裡去了?統統都舉白旗投降。當時有兩位忠臣,一個叫張巡,一個叫許遠,他們死守淮陽城,奮力抵抗,安祿山的軍隊就打不進來。這才讓唐朝的軍隊得以喘息,重新調整,重新備戰。假如沒有張巡、許遠,唐朝可能就失敗了。後來安祿山把張巡、許遠抓起來,對他們嚴刑拷打,叫他們投降,他們至死不肯,還當著安祿山的面罵他是叛臣。安祿山看了很生氣,下令把他們的牙齒都拔掉。他們依舊正氣凜然,含血唾罵安祿山。張巡和許遠那種大義凜然的氣概能夠屹立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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