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3일 토요일

기침잡는 해수혈(咳嗽穴)

기침잡는 해수혈(咳嗽穴)



한의학 책에 보면 새끼 손가락과 무명지(無名指)의 밑 부분은 폐기관(肺氣管)의 반사구(反射區)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곳이 해수혈(咳嗽穴)이다. 담(痰)은 있는데 잘 나오지 않고 목구멍 안이 가렵고 오래된 기침의 치료에 해수혈을 찾아서 안마해 주면 치료된다.



해수혈에 엄지 손가락의 끝을 대고 새끼 손가락 밑동을 향하여 지압해 준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20 번 내지 30 번 지압해 주고 성인의 경우엔 100 번 지압해 준다. 갑갑했던 가슴이 열리고 가래도 나오기 시작하며 기침도 멈춘다. 모든 기침약들은 부작용이 조금씩 다 있으나 해수혈 지압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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