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1일 월요일

모려(牡蠣 : 굴)의 항암 작용

모려(牡蠣 : 굴)의 항암 작용



모려(牡蠣 : 굴)는 인체에 필요한 열 가지 아미노산(Amino Acid)과 미량 원소와 단백질과 비타민 A, B, C, D, 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모려(牡蠣 : 굴) 속에서 암세포 억제 작용을 지닌 포어(鮑魚) 속에 들어있는 당단백(糖蛋白 : Glycoprotein)을 발견하였다.



또 일본의 무전(武田) 제약회사 연구팀은 굴의 껍질과 굴의 살 속에서 추출한 물질은 비장(脾臟)의 항체(抗體) 세포 수량을 증가시켜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로 인하여 인체의 면역능력은 증강되고 연년익수해 주며 암을 비롯한 노년병을 예방해 줌을 발견하였다.



중국 상해시에 있는 용화(龍華) 병원에서는 모려(牡蠣 : 굴)와 백급(白芨)을 사용하여 27 명의 폐암 환자를 치료하여 11 명이 괄목할 만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본초서에 보면 모려(牡蠣 : 굴)의 성미(性味)는 감(甘), 함(鹹), 평(平)이고 심(心), 비(脾), 신(腎)으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모려(牡蠣 : 굴)는 자음양혈(滋陰養血)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농본초경에 보면 모려(牡蠣 : 굴)는 상품약으로 수록되어 있고 항노쇠 작용과 항병 작용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인들은 모려(牡蠣 : 굴)와 돼지의 살고기를 함께 끓여서 국을 만들어 양념을 곁들여 먹었다. 이 국의 명칭은 모려수저육보탕(牡蠣瘦猪肉煲湯)이라고 부르는데 이 국을 먹고 나면 심번(心煩)과 불면증과 허화(虛火)로 인한 치통(齒痛)이 치료된다고 한다. 처방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이다.



노인들이 이 국을 먹으면 연년익수 할수 있고 아이들이 이 국을 먹으면 몸이 튼튼해 지고 지능이 높아진다.



암환자의 경우에도 이 국을 먹으면 이익은 있을지언정 손해는 없으니 한 번 시험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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