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1일 목요일

발마사지

발마사지



발마지가 한때 유행했었다. 발마사지로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을식물에 비교할 때 발은 식물의 뿌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식물의 뿌리에 적당히 물을 주고 흙을 붂돋아 흙속에 공기 유통이 잘되게 해주며 비료를 주면 잘 자라듯이 사람도 발을 통과하는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양분을 보충해 주면 건강해 진다.



발마사지는 아궁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 아궁이 속에 나무를 가득 채우고 불을 땔 경우 나무가 잘 타지 않는다. 이런 경우 나무 막대기로 쿡! 쿡! 찔러 아궁이 속에 들어 있는 나무의 밑바닥에 공기 구멍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불이 잘 타기 시작한다.



불길이 크게 올라와 훨훨 잘 타고 있는데 또 막대기로 쿡! 쿡! 찔러서 공기 구멍을 계속 만들어 주면 갑자기 나무가 한꺼번에 모두 타버리기 때문에 불길이 힘이 없어지고 급기야 불은 꺼지려고 한다.



발마사지도 아궁이에 불때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처음 발마사지를 받을 때는 효과가 매우 좋다. 왜냐하면 경락이 소통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시간 발마사지를 받고나면 오히려 피곤해짐을 느낀다. 왜냐하면 에너지원이 저장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에너지를 소모해 버렸기 때문이다.



발마사지를 받으며 보신 보혈해 주는 식료도 곁들여 하면 금상첨화이다.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발 전체를 마사지해 주는 것 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몇개의 반사구(反射區)를 선정하여 마사지 해주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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