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체온이 낮으면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다

체온이 낮으면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다.

고대의 명의 손사막은 사람과 식물은 닮은 점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식물의 씨를 심고 나서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흙을 붂돋아 주면 농작물은 잘 자란다. 사람도 농작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일부분이다. 그래서 농작물 처럼 물도 주고 거름도 주어야 하는데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농작물에게 거름을 주는 것과 같고 흙을 붂돋아 주는 것은 사람에 있어서는 체육단련과 경락소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양자가 잘 배합될 때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또 하나 생각해 볼 일은 온도이다. 적당한 온도 아래에서 농작물은 잘 자란다. 프로리다주에 한파(寒波)가 몰아 칠 경우 채소와 과일 값은 하루 사이에 폭등하는 것을 볼수 있다. 이와 같이 농작물에 있어서 온도의 변화는 생장에 가장 중요한 일부분이다.

다만 사람과 식물이 다른 점은 식물은 자신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대자연이 온도를 결정해 주는데 따라서 식물의 생노병사가 결정된다. 그러나 사람은 대자연과 계속 투쟁하여 오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체온을 섭씨 37 도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기후가 한냉할 때 사람들은 의복을 두텁게 껴입고 고열량 음식물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며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각종 설비를 사용할 줄 알게 되었다.

더운 여름철에는 사람들은 의복을 얇게 입고 청량(淸凉) 음식물을 섭취하여 체온을 내릴줄도 알게 되었다. 또 땀을 냄으로써 체온을 조절할 줄도 알게 되었으며 여러가지 기구를 사용하여 체온을 내릴 줄도 알게 되었다.

사람은 아주 좁은 간격의 온도 범위 사이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다. 체온이 섭씨 37.5 도 이상이 되거나 섭씨 36 도 이하가 되면 질병에 쉽게 걸리게 만들어져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망율이 높은 질병은 심장병인데 심장병에 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노년인들이고 가장 발병율이 높은 계절은 겨울철이다. 또 발병 원인은 동맥경화이다.

동맥경화는 외계의 온도와 상관 관계가 높다. 왜냐하면 외계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체온을 장기간 낮게 유지하면 할 수록 혈관은 자연적으로 단단해 진다. 인체의 온도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면 혈관에 경화가 생기지 않는다.

19 세기 프랑스의 의사 카사니스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사람과 동맥은 같은 수명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동맥은 계속 경화되고 막히기 때문에 최후로 심장과 뇌 등의 혈관이 경색되어 사망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혈관을 잘 보호해 주면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추운 겨울철에 수박과 바나나와 같은 한냉한 과일을 먹으면 속에서 부터 밖으로 찬기가 나타남으로 신체가 오므라든다. 그러나 열기(熱氣)가 많은 양고기나 개고기를 먹고나면 신체가 따뜻해 짐을 느끼고 신체는 오므라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느슨해진다.

심혈관 질병이나 뇌혈관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혈관 확장 약물을 복용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먹는 것을 보면 항상 혈관을 수축시켜 주는 한냉 음식물을 먹고 있다. 만일 그들이 한냉 식물 대신 온열 식물을 먹는다면 체온이 올라가서 자연적으로 혈관이 확장될 것이며 혈관 확장 약물을 덜 먹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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