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7일 목요일

이빨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이빨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한의학에선 “신주골(腎主骨), 치내골지여(齒乃骨之餘).” 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신장(腎臟)은 뼈를 주관하고 이빨은 뼈의 여분(나머지)이다.” 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빨은 신(腎)에 속하고 이빨의 건강 여부는 신(腎)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사람이 나이를 더해 감에 따라 이빨이 갈수록 나빠지는 것은 신기(腎氣)가 점점 쇠약해져 감을 의미한다. 이빨의 건강 여부는 용진폐퇴(用進廢退)의 원칙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하면 ”사용하면 튼튼해지고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진다.” 는 뜻이다.



이빨을 튼튼하게 해주는 세 가지 고치법(固齒法)을 소개한다.



1. 고치(叩齒) :



고치법은 고대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빨 보건법이다. 속어(俗語)에 ”청신고치삼십육(淸晨叩齒三十六), 도노아치불회락(到老牙齒不會落).” 이란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윗 이빨과 아랫 이빨을 서로 36 번 마주쳐 주면 늙어서도 이빨이 빠지지 않는다.” 는 뜻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두 차례 윗 이빨과 아랫 이빨을 수 십번 딱! 딱! 소리가 나게 서로 마주쳐 준다. 먼저 어금니 부터 마주쳐 주고 다음에 앞니를 서로 마주쳐 준다.



2. 견과류(堅果類) 먹기 :



매일 견과류를 먹는다. 예를 들면 아몬드와 호두와 땅콩과 캐슈와 개암 같은 견과류를 일컫는다. 이러한 견과류들은 적당한 경도(硬度)가 있어 씹을 때 이빨의 운동에 이로우며 이를 상하지 않음과 동시에 보신(補腎) 작용도 해준다.



3. 이빨을 악물다.



소변 볼 때 신기(腎氣)가 소모된다. 그러므로 소변을 볼 때 반드시 이빨을 꽉 다물고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면 신기(腎氣)가 누설되지 않아 이빨이 튼튼해 지고 빠지지 않는다.



이상 세 가지 방법 만 실시해도 이빨이 튼튼해 지고 빠지지 않는다. 또 이빨은 칼슘과 관계가 깊은데 노인들의 뼈 속과 이빨 속에 칼슘이 부족하다. 그런데 현대 의학 연구 실험에 의하면 뼈 관절을 움직여주면 칼슘은 자연적으로 보충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대(古代)의 고치삼법(固齒三法)은 현대(現代)의 과학적인 이론과 부합된다고 말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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