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3일 수요일
하단전(下丹田)과 명문혈命门穴)에 안마를
하단전(下丹田)과 명문혈命门穴)에 안마를
하단전(下丹田)은 삼단전(三丹田) 중 하나이며 단전(丹田)이라고도 칭하는데 기해(气海)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배꼽의 밑에 있으나 구체적 부위에 관하여 여러가지 설(說)이 있다. 《포박자내편(抱朴子内篇)·지진(地真)》에 보면 “在脐下二寸四分”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배꼽 밑 2 촌(寸) 4 푼처(分處)에 자리잡고 있다.” 는 뜻이다. 《의심방(医心方)》권(卷) 이십칠(二十七)에 보면 :“脐下三寸为命门宫,此下丹田也。”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배꼽 밑 3 촌처(寸處)에 명문궁(命门宫)이 있는데 그곳이 하단전이다.” 는 뜻이다. 역대 내단가(内丹家)들은 历来重视하단전下丹田,을매우중시(重视)하였으며 내단가들은 하단전을 “오장육부지본(五脏六腑之本)”、또는 “십이경맥지근(十二经脉之根)”、또는 “호흡지문(呼吸之门)” 이라고 칭했다.
단전(丹田)은 원래(原來) 도교(道教)의 내단파(内丹派)들이 정기신(精气神) 수련(修炼)에 사용하는 술어(术语)였다. 현재(现在)는 기공(气功)의 여러파에서 모두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신정(肾精)은 인체(人体)의 하부(下部)에 있는데 이곳을 하단전(下丹田)이라고 칭한다. 보정(保精)과 양정(养精)을 위하여 하단전(下丹田)에 안마를 해 줄 필요가 있다.
하단전(下丹田)은 신정(肾精)이 저장(貯藏)되어 있는 곳이다. 두 손을 포개어 하단전 부위(下丹田部位)에 대고 장심(掌心)에 자리잡고 있는 노궁혈(劳宫穴)로 눌러주고 문질러 주면 된다. 손바닥으로 배꼽(神阙穴) 부터 배꼽 밑(脐下) 3 촌처(寸處)에 있는 관원혈(关元穴) 사이를 덮어 주면서 안마를 해주어야 한다. 시침(时针)과 같은 방향으로 60 바퀴 안마해 주고나서 시침(时针)과 반대 방향으로 60 바퀴 안마해 주면 된다.
120 차례 안마를 해주는 이유는 사람의 수한(壽限)이 120 세(歲)이기 때문임과 동시에 120 차례 안마를 해 줄 경우 하단전에 온난감(温暖感)과 발열감(发热感)을 느끼기 때문이다. 신정(肾精)은 찬 것을 싫어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
명문혈(命门穴)은 배꼽(肚脐)과 상대응(相对应)되는 부위에 자리잡고 있다. 다시 말하면 명문혈은 인체(人体)의 후배상(后背上) 배꼽(肚脐)과 상대(相对)되는 정후방(正后方)에 자리잡고 있다. 왼쪽 노궁혈은 명문혈에 대고 오른쪽 노궁혈은 하단전에 대고 눌러 줄 경우 효과는 배가(倍加)된다.
명문(命门)이란? '생명(生命)의 대문(大门)' 이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사람의 생명(生命)을 주관하는 혈위이다. 그러므로 정(精)이 외설(外泄)하지 않도록 명문혈에 평상시 안마를 해주며 잘 지켜야한다. 그리하여 매일 120 차례 명문혈에 안마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전(丹田)을 안마해 주는 것은 연공(练功)의 한 가지 방법인데 연공(练功)의 가장 좋은 시간은 하루 중 '자오묘유(子午卯酉)' 이다. 자시(子时)는 밤 11 시 부터 새벽 1 시 까지이고 오시(午时)는 낮 11 시 부터 오후 1 시 까지이며 묘시(卯时)는 새벽 5 시 부터 아침 7 시 까지이고 유시(酉时)는 오후 5 시 부터 오후 7 시 까지이다.
평상시 하단전(下丹田)과 명문혈(命门可)에 안마를 해 줄 경우 온정(温精) 작용과 보정(保精) 작용이 발생하여 신정(肾精)이 외설(外泄)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일상생활 중 바쁜 사람들은 오전의 묘시(卯时)와 오후의 유시(酉时)를 택하여 하루에 두 차례 하단전 안마를 각각 120 차례씩 실시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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