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포송령(蒲松龄)과 국상차(菊桑茶)
포송령(蒲松龄)과 국상차(菊桑茶)
국상차(菊桑茶)는 포송령(蒲松龄)이 스스로 발명한 일종의 보건음료(保健饮料)인데 "밀전국상차(蜜饯菊桑茶)" 라고도 칭한다. 포송령(蒲松龄)은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며 한편으로는 환자들에게 양생(养生)의 중요성(重要性)을 인식시켜 주었다. ...
청(清) 나라 때 문학가(文学家) 포송령(蒲松龄)은 귀요고사(鬼妖故事)의 고수(高手)이었다.
포송령은 청소년(青少年) 시기(时期)에 팔단문(八股文)은 중시하지 않고 여러 방면의 서적을 탐독하기를 좋아하였다. 그중 한의학 서적(书籍)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의술에 정통하였다.
강희(康熙) 9 년에 포송령(蒲松龄)은 친한 친구 중 한 사람인 강소성(江苏省) 보응현(宝应縣) 손수백(孙树百) 지현(知县)의 초빙을 받아 고문에 임명되었다. 어느 날 포송령은 오판이나 모함으로 억울함을 당한 사건들을 조사하러 지방을 순시하였는데 그때 포송령(蒲松龄) 낭중(郎中:한의사)으로 위장을 하고,시골로 졸아다니며 환자들을 돌보았고 또 한편으로는 사방암찰(私访暗察)을 하였다.
포송령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동안 환자들과 질병에 관하여 이야기 하며 여러가지 재료들을 수집하였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포송령(蒲松龄)은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서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포송령(蒲松龄)이《요재이지(聊斋志异)》를 편찬하기 위하여 소재(素材)를 수집할 때 고향인 유천(柳泉)에 손님들에게 차(茶)를 대접할 한 개의 모정(茅亭0을 건립하였다. 포송령의 자호(自号)는 유천거사(柳泉居士)이다.
포송령은 매일 모정 잎을 지나가는 손님들을 해갈(解渴)시켜 주는 차(茶)를 무료로 대접하였다. 공짜 차(茶)를 얻어마신 손님들은 옛날 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사(故事)와 전설(传说) 등을 포송령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한편 포송령(蒲松龄)은 대량9大量)의 의약서적(医药书籍)을 사열한 후 국화(菊花)와 상엽(桑叶 : 뽕나무의 잎)과 꿀(蜂蜜)로 조성(组成)한 “국상차(菊桑茶)” 를 발명하였다.
포송령은 국화(菊花)는 청량해서(清凉解暑) 작용과 청심명목(清心明目)의 공효(功效)가 있으며,상엽(桑叶)은 풍열(风热)을 소산(疏散)시켜 주는 공효와 청간명목(清肝明目) 작용이 있고 꿀(蜂蜜)은 자양보중(滋养补中) 작용과 윤장통변(润肠通便) 작용과 백약(百药)을 조화(调和)시켜 주는 공효(功效)가 있으며 3 가지 약을 합용(合用) 할 경우 상득익창(相得益彰)의 효과를 나타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국상차의 색깔은 벽록색(碧绿色)이고 맑은 향(清香)은 코를 찌를 뿐만 아니라 마음 속에 스며들어 신선한 감동을 준다. 실제로 국상차는 차(茶) 중에서 상품(上品)으로 들어간다.
국상차를 마셔 본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국상차를 극구찬양하였다. 그리하여 포송령(蒲松龄)은 집 주위에 밭을 일구어 약포(药圃)를 만들어 손수 국화(菊花)와 뽕나무(桑樹)를 심고 양봉(养蜂)도 하였다.
국상차는 다공능적(多功能的) 방병(防病) 보건(保健) 음료이다. 과학가들은 국화(菊花)는 여러가지 종류의 병균(病菌)과 유행성감기(流行性感氣)의 병독(病毒)과 피부진균(皮肤真菌) 등의 억제작용(抑制作用)이 있으며 혈압(血压)도 내려주고 、관상동맥(冠状动脉) 혈관을 확장(扩张)시켜 주며、 모세혈관(毛细血管)의 저항력(抵抗力)도 증강(增强)시켜 주는 공효(功效)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