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포강(醋泡姜)과 국의대사(国医大师) 노지정(路志正)

초포강(醋泡姜)과 국의대사(国医大师) 노지정(路志正) 현재 중국의 국의대사(国医大师) 노지정(路志正) 명의는 1920 년(年) 12 월(月)에 하북성(河北省) 고성현(藁城县)에서 태어났다. 그의 큰아버지 노익수(路益修)는 그 당시 명의였으며 아버지 역시 의학에 정통한 한의사였다. 노지정은 1939 년 부터 의업에 종사하기 시작한 후 현재까지 76 년 동안 꾸준히 의업에 종사하여 “수도국의명사(首都国医名师)” 란 명예를 얻었다. 노지정 명의는 금년에 95 세(岁)이며 지난 24 년 동안 초포강(醋泡姜)을 계속 복용하였다. 초포강이란? 생강을 잘게 썰어 미초(米醋 : 쌀로 만든 식초) 속에 3 일 동안 침포해 둔 생강편(生薑片)을 의미한다. ​그는 매일 초포강을 오직 일편(一片) 씩 복용했다. 초포강은 중노년인(中老年人)들의 비위허한(脾胃虚寒)과 액역(呃逆)과 타격(打嗝) 등 증상(症状)을 완해시켜 준다. 그는 지난 30 년 동안 심혈을 경주하여 《중의습병증치학(中医湿病证治学)》을 저술했는데 이 책의 주요 내용을 한 마디로 말하면 .：“湿非一病、百病兼之” 라고 말 할수 있다. 다시 말하면 “습은 병은 아니지만 일 백 가지 질병과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다.“ 는 뜻이다. 예를들면 풍습성관절염(风湿性关节炎)、습진(湿疹)、두통(头痛)、현훈(眩晕)、불면증(不眠症)、고혈지(高血脂), 관심병(冠心病)、중서(中暑)、대하증(带下症),、통풍(痛风)、설사(泄泻)、중풍(中风)、고혈압(高血压) 등은 습사(湿邪)와 갚은 관계를 갖고 있다. ​습(湿)은 내습(内湿)과 외습(外湿)으로 구분하는데 외습(外湿)이란? 구름과 비(雨)와 안개(雾)와 이슬(露)과 같은 자연계(自然界) 중에 있는 수습(水湿)을 일컬으며 공기(空气) 속의 습도(湿度)를 말한다. 외계(外界)의 습도(湿度)가 증가하면 증가 할수록 질병을 발생시키는 인소(因素)가 된다. 예를들면 안개가 짙은 날엔 공기의 유동(流动) 속도가 완만해 지고 공기 속에 떠돌아 다니는 미과립(微颗粒)과 먼지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와같은 공기를 들이 마실 경우 질병(疾病)이 용이하게 발생된다. 그뿐만 아니라 방안에 인체에 해로운 곰팡이가 쉽게 발생되므로 과민증상도 생기고 공기중에 습도가 높을 경우 출한(出汗)으로 인한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으므로 외계의 고온고습(高温高湿)과 더불어 중서(中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체내(体内)에 습사(湿邪)가 있을 경우 반대설(胖大舌)과 치은설(齿痕舌)과 설체상(舌体上)에 열문(裂纹)이 나타나는데 모두 다습(多湿)의 표현이다. 노지정 명의는 비위학설(脾胃学说)과 온병학설(溫病學說)에 관하여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몰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