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 명인(名人)들의 후손들이 조선반도에 귀화(歸化)하였다.
옛날 부터 수 많은 중국 사람들이 조선반도에 귀화하였다.
그중에는 허다한 명인들의 후예들도 끼어 있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공자(孔子)의52 세손(世孫) 공소(孔昭)는 한림학사(翰林學士)로써 경기도 수원(水原)에정착하여 살았다.
당(唐) 나라 때 오경박사(五經博士) 맹승훈(孟承訓)은 맹자(孟子)의 40 세손으로 서기 888 년 신라에 유교(儒敎)를 전파하기 위하여 귀화하였다.
또 맹자의 51 세손 맹희(孟羲)는 신라에 귀화하여 신창(新昌) 맹씨(孟氏)의 시조(始祖)가 되었다.
한(漢) 나라 초대왕 고조(高祖) 유방(劉邦)의 41 세손 유전(劉筌)은 서기 1082 년에 고려에 귀화하였다.
또 동한(東漢)의 제 12 대왕 영제(靈帝: 서기168 년 – 서기189 년)의 3 세손도 백제(百濟)로 귀화하였으며 그 아들들은 모두 일본으로 귀화하였다.
동중서(董仲舒)의 43 세손 동승선(董承宣)은 명(明) 나라의 접위사(接慰使)로써 고려 말기에 고려에 귀화하여 영주(榮州)에 정착하였다.
제갈공명(諸葛孔明)의 20 세손 제갈공순(諸葛孔巡)은 신라 제 42 대 흥덕왕(興德王: 서기 826 년 – 서기836 년) 때 신라에 귀화하여 정착했다.
또 제갈공명의 33 세손 제갈홍(諸葛泓)과 제갈형(諸葛瀅) 형제는 고려에 귀화하여 살았으며 형(兄) 제갈홍은 제씨(諸氏), 동생 제갈형은 갈씨(葛氏)로 각각 나누어졌다.
주희(朱熹)의 증손자 주찬(朱瓚)은 서기 1224 년 고려 때 칠학사(七學士)와 함께 배를 타고 전라남도 나주(羅州)에 도착되었고 그후 능주(綾州)에 정착했으며 그곳에서 제자들에게 이학(理學)을 가르쳤다. 그들은 조선에 주자학을 전파하였다.
남송(南宋)의 초대왕 고종(高宗: 서기1127 년 – 서기 1162년)의 충신 악비(岳飛:서기 1103 년 – 서기1142 년)의 7 세손 이지란(李之蘭)은 이성계(李成桂)의 이씨조선 건국 공신이 되었다.
문천상(文天祥)의 17 세손 문가상(文可尙)은 조선으로 귀화하여 정착하였다.
또 명(明) 나라 때 항왜원조(抗倭援朝)를 위해 싸운 장군들과 그 후손들이 조선에 정착하여 살았다.
중국과 조선반도는 수 천년 동안 교류가 빈번했으며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중국인들이 조선반도에 귀화하여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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