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2일 화요일

팽조의 성학 이론 (2)

팽조의 성학 이론 (2)
옥방비결(玉房秘訣)에 보면 성학(性學) 이론에 관하여 팽조(彭祖)다음과 같이 말했다.
“采女问曰:‘交接以泻精为乐,今闭而不泻,将何以为乐乎?‘答曰:‘夫精出则身体怠倦,耳苦嘈嘈,目苦欲眠,喉咽干枯,骨节解堕,虽复暂快,终于不乐也。若乃动而不泻,气力有余,身体能便,耳目聪明,虽自抑静,意爱更重,恒若不足,何以不乐耶?’”
又云:“采女曰:‘男之盛衰,何以为候?‘彭祖曰:‘伤盛得气,则玉茎当热,阳精浓而凝也。其衰有五:一曰精泄而出,则气伤也;二精清而少,此肉伤也;三曰精变而臭,此筋伤也;四曰精出不射,此骨伤也;五曰阳衰不起,此体伤也。凡此众伤,皆由不徐交接,而卒暴施泻之所致也。治之法:但御而不施,不过百日,气力必致百倍。"

다시 말하면 채녀(采女)의 질문 :‘성교를 할 때 사정(泻精)을 해야 락(乐)이 있는데 사정하지 않을 경우 어떤 락(樂)이 있습니까?

팽조(彭祖)의 답(答) :‘사정을 하면 신체(身体)가 태권(怠倦)해 지고 귀가 울며(耳鳴) 불면증도 생기고 인후(喉咽)는 건조(干枯)해 지며 골절(骨节)이 이완(解堕)되어 결국 락(乐)이 없어진다.

만약 음경을 움직이기 만 하고 사정(泻精)하지 않을 경우 기력(气力)이 남아 돌아가고 신체가 강건해 지며 이목(耳目)이 총명(聪明)해 지고 장정(藏精)되므로 성욕은 더욱 강해지고 항상 성욕이 생기니 어찌 락(乐)이 아니겠는가?라는 뜻이다.

채녀(采女)의 질문 :‘남자(男之)들의 성쇠(盛衰)의 징후(徵候)는 어떻습니까?‘

팽조(彭祖)의 답(答) :‘남자들이 기(气)를 얻지 못하면 옥경(玉茎)에 열(热)이 발생하여 뜨거워 지고 양정(阳精)이 진해져서 결응(結凝)된다.

남자들의 쇠약한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5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첫째 합방할 때 마다 사정하면 정기(精气)가 상(伤)한다.

둘째 정액(精液)이 맑고 사정량이 적으면 근육(筋肉)이 상(伤)한 증상이다.

셋째 정액에서 악취가 나면 근(筋)이 상(伤)한 증상이다.

넷째 사정했으나 정액이 배설되지 않으면 뼈(骨)가 상(伤)한 증상이다.

다섯째 양쇠(阳衰)로 인하여 발기가 되지 않으면 몸(体)이 상(伤)한 증상이다.

이상에 열거한 5 가지 증상은 모두 서서히 교접(交接)하지 않고 성질 급하게 성생활을 하여 사정(瀉精)하기 때문이다.

치료법(治療法)은 다음과 같다.

但御而不施,不过百日,气力必致百倍.”

다시 말하면 교접할 때 마다 사정하지 않고 100 (百日이 지나면 기력(气力)이 반드시 백배(百倍)로 증가된다.”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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